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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고 올린다는게 귀차니즘으로 지금에서야 올리네요.
왜노자입니다.
일본은 연말연시 긴휴가여서
12/28~29 오사카->후쿠오카
12/29~31 후쿠오카공항->김해공항->대구
12/31 대구에서 본가로 가는 여정 중에 먹었던 음식위주로 올립니다.
오사카에서 후쿠오카를 가기 위해 신칸센 타기전에
신오사카역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북극성 오무라이스입니다.
기본 오무라이스와 우카츠 오므라이스입니다.
하카타역에 도착해서
빵케이크와 딸기 파르페를 주문
푸드스트리트파이터 후쿠오카 편에 나온
간소 나가하마야를 가려고 했으나 화재로 리모델링 중이기에
근처 같은 계열라멘가게로 갑니다.
파는 곱배기로 부탁
토핑은 생강절임과 깨를 뿌려줍니다.
푸드스트리트파이터에 나왔던 포장마차는 연말연시라 오픈하지않았네요.
돌아가는 길에 보였던 주차장의 사요코 포장마차
연말이라 텐진거리에는 포차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네요.
호텔근처 이자카야에서 하루를 마무리
맥주만 마시면 되기에 와이파이님에게 오마카세.
다음날 해장하기 위해 한달전 예약했던
모츠나베전문점 마에다야
매운맛 모츠나베로 주문했습니다.
후식으로는 직원분이 면을 추천해줬지만 전날 라멘을 먹었기에
죽으로 주문.
1시간반의 식사가 끝나고 나와보니 줄이 장난아니네요.
후쿠오카공항에서 김해공항 도착후
리무진버스로 1시간 반 달려 대구에 도착.
코로나 터진 이후 3년만에 와보네요.
대구에 온 이후는 딱 하나 8번식당입니다.
촉촉한 수육과 잡내하나 없는 암뽕순대를 먹기 위해 ㅎㅎㅎ
진심 정말 이렇게 부드럽게 삶아낸 암뽕순대는 없습니다.
다음날은 해장하기 위해 중앙로에 위치한 마차이짬뽕
아침은 짬뽕밥이 최고죠.
커피는 수성못의 엔젤리너스 아일랜드
명장이 만든 빵답게 최고의 맛입니다.
중간간식은 핀투떡볶이
마무리는 메밀해물파전으로
대구의 마지막 아침은 향촌순두부돌솥밥
갓지은 돌솥밥은 진심 맛나네요
마지막은 동성로 학원가의 메가커피
대구에서 서울까지 KTX로 이동 후
막바지 먹거리를 향해 갑니다.
남대문의 명물 야채호떡을 먹으러 왔습니다.
연말이라 웨이팅만 1시간 걸렸네요.
본가로 가기전 광장시장에서 짤막하게 막걸리에 녹두전으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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