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냉로드7
- -SAKURA-
- 등록일 2024-02-27 21:17
- 조회수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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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파
면류를 좋아하지만... 아직 평냉은 적응이 않되네요.... 우래옥, 을밀대... 두 곳다... 실패...ㅠㅠ
저는 점점 더 달달한... 밀면이 더~~~ 좋아져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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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KURA-
적응안되면 굳이 더 먹을 필요 가.... 자기 입에 맞는 음식이 최고인고예요 음 글고 조심스레(?)말씀드리자면 을밀대 우래옥에서도 아니다싶으면 걍 평냉먹을 시간+돈으로 딴면류를 드시길 추천! (한때 정말 무쓸모한 논쟁이라고 생각했던게 평냉을 먹을 줄 아느냐로 미식가를 따지던;;;;;; 아무리 미슐랭 할애비라도 내입에 안맞으면 땡이고 그건 우열을 가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지라...)
저걸 먹으러 을밀대 간 날조차도 옆자리 남자애들 둘이 저 아까운(?)육수를 다 남기고 면만 건져먹으며 이게호니 불호니 별점을 따지고 있더라구요. 유행이니 먹어보지만 입에 안맞을수 있고 안맞으면 안먹으면 되는거라 생각해요~~~ 내 입에 맞는 것만 먹고살아도 먹을게 월매나 많은데요 ㅎㅎㅎㅎ (글고 왠만한 면이란 면은 다 좋아하는 저도 진주냉면은 극불호 ㅋㅋㅋ/한번먹고 안먹습니다)
전 밀면도 평냉도 다 좋아해요 각각 가진 매력이 다르죠`~ 그중 밀면 매력은 말씀하신대로 칼칼하고 달달한 다대기가 들어간 한방육수 향이 나기도 하는 육수+다대기에 쫄면과 국수의 중간정도 탄력이 있는 면의조합이 좋죠
그리고 전 함흥냉면(회)도 좋아하는지라 주변에도 함흥좋아하는 친구도 있고 밀면 좋아하는 사람은 지역에 깔려 있지만 공통적으로 칼칼한 다대기맛을 선호한다면 99퍼는 평냉이 입에 안맞죠(부산이란 물냉조차도 다대기가 올라가는 곳이라;;;;) 굳이 입에 안맞는걸 맞출필요보다 내입에 맞는 맛집을 찾아가는게 행복!!
허나..전... 밀면 /회냉/쫄 로 안채워지는 1퍼가 있어서;;;;그걸 채워주는게 평냉이죵 가끔 찾아가서 먹고싶을때 못가는것도 한몫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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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파
저도 동감합니다.^^
을밀대 처음은 여름에 면류 좋아하시는 어머니, 큰고모 추천드렸는데... 초.강.비추?@@ 하시길래??? 아들과 함께 갔다가... 둘다 밍밍함?에 당황 했었는데...@@@ 친구 내외가 같이가자고 해서 갔을때도... 모두 면만 겨우? 건져먹고 나와서... 평냉은 안맞는 걸로 결론을 냈네요...ㅎㅎㅎ 혹~~시라도 다시 갈일이 있다면... 비냉으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평소 칡물냉면을 좋아하는데... 15년 전쯤 아들과 부산 여행중에 처음 접한 밀면에 둘다 빠져서 이젠 밀면집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을 정도 입니다...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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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냉 땡기네요 ㅎㅎ
그죠??
근데 평냉이 거의 없는 지역을 가면
먹고싶을 때 못먹으니 먹을 수 있을땐
다른음식들 두고라도 찾게되요
근데 바람의시선님은 김치말이냉국수도 워낙 잘 하시니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