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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닭갈비를 메인으로 도시락을 싸려 했는데... 아침에 뽐게를 보고 간만에 홈플발 보먹돼를 시켰습니다
목살 1키로, 삼겹살 구이용 1키로, 수육용 1키로로요
엄니께 냉장고 넣을 데도 없는데 자꾸 사냐며.. 혼났습니다 ㅋㅋ 하지만 고기는 남겨서 버리는 법이 없죠 ㅎㅎ
삼겹살은 생각보다 비계가 적었습니다. 딱 외국산 삼겹살 비주얼이에요. 아직 먹어보진 않았습니다.
목살이 퀄리티가 삼겹살보다 좋았습니다. 1키로에 딱 네덩이로 왔는데.. 두께며 지방 밸런스며.. 이걸 화로 불에 구워야 쥬시하니 맛난데.. 생각했습니다ㅋㅋ
원래 목살은 갈비 양념에 재워 구워서 도시락 쌀 요량으로 샀는데 이런 퀄리티면 목살만 사는게 현명했으리라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그래서 일단 그냥 구웠더니 쫄깃하면서 넘 맛있어서 그냥 양념 없이 담았습니다.
그래서 내일은 이렇게 가져갑니다.
구운 목살과 갓 조려 간이 아직 안 밴 닭알 한 알, 청양고추와 엄니가 무친 곰취무침 담았습니다.
그럼 월요일 좋은 밤 마무리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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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구이에 엄마표 곰취무침 끝내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