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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스파게티 그라탕 해먹었습니다~ 
올리브유에 마늘을 볶고~ (마늘은 올리브유에 향만내고 버리고... 한국인에겐 그런거 없습니다~~~) 
적당히 볶아지면 양파>>양송이 투하~ 
미리 만들어둔 라구소스(적당히 고기+소스) 투하~~~ 미리 만들어 둔 소스로 말하자면..... 며칠 전.... 
쇠고기 돼지고기 6:4 정도의 비율(마트 패킹용량/각각1팩)로 조물딱 조물딱 퍽퍽치고 쓰까쓰까 해서~~ (일부는 어제 마파두부와....)
적당히 후추 청주 매우소량 설탕을 넣어 버무린뒤 
올리브오일 마늘과 볶다가.. 
전에 쓰고 남았던 파스타소스 전량 투척 (대략 300그램정도네요 하이라이스에 쓰고 남은 2/3병정도) 
병에 뭍은 소스도 아까우니 소량의 물을 넣어 흔들어 다 부어주고 넣었던 물양+ 소스의 농도상 좀더 졸여주고 싱겁거나 좀 맘에 안드는 맛이면 취향에 따라 케챱 굴소스 스톡(취사선택사항) 넣어주고 고기 건더기가 보일때 까지 졸여주면 내맘대로 라구소스 완성.. 고기가 소스의 2배이상 들어가니...맘에 드네요 ㅎㅎㅎ 무튼 이런과정으로 한통의 소스가 완성되었고, 
국자로 두국자 정도 퍼 넣은듯... 
이미 다 익었기때메 적당히 열만 가해준 상태에서 
반쯤익은 스파게티면 투척. 면수도 적당히 넣어서 익히고 면이 고무줄 같은 느낌이 없어지면..... 
그라탕용 그릇에 담습니다~~ (오븐에도 가능!) 
옮게담고...이제부턴 치즈파티!! 
먼저 가운데 체다를 깔고... 
위에 모짜렐라를 아낌없이 투척. 사진으론 안나왔지만 가운데부분은 살짝 눌러줍니다. 
위에 뿔이 솟은 호일을 덮고... 
오븐스파게티 그라탕이니 오븐으로 직행 (거의 10년만에 오븐 써봤습니다//매번 그릴만 쓰다가) 치즈가 구워질동안... 
레모네이드도 만들고... 피클도 내고 아침에 남은 마늘바케트도 세팅!! 아침의 마늘바게트는... 
마늘 마요등으로 소스를 만들어 발라서 그릴에 구우면... 
노릇노릇... 
바삭+담백한 마늘빵... 굳어가는 바게트에 새생명을 불어넣기론 그만입니다~ 각설하고.... 몇번...오븐앞을 지키고 앉아있다보니.... 
어느새 완성~~ 전자렌지에 쉽게 치즈만 녹게 돌릴 수도 있지만... 저 꾸덕하게 구워진 치즈가 먹고싶었어요!!!ㅠㅠㅠ 잘 구워졌구나!!!! 
행복한 맘으로 점심을 먹어봅니다~ 
아낌없이 넣었더니 치즈가 아주그냥...폭포수가 되었네요!! 
반쯤 덜어 마지막 치즈! 파마산을 뿌려줍니다.. 
방토도 있기에 썰어 올렸는데... 스테비아 토마토라고 짭짤이(대저)같은 맛을 기대했더니... 왜 단무지맛이 나는고니??너와나의 인연은 여기까지...
단면. 
치즈를 폭탄으로 넣은 보람이 있네요~~~ 오랜만에 파스타를 정말 맛있게 먹은듯.... 
후식은 체리와 티라미수케익과..커피~~ 행복한 점심과 여유로운 오후... 맛있는거 드시고 오늘도 행복하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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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악 고기가 들어가서 맛있겠네요 ㅋㅋ
마늘빵도 최고입니다 ㅎㅎ
맛있게 드세요 ㅎ
네넵 감사합니다
계속 맴돌다가...구찮은 과정도 많아서
맨날미루다가 인자사 해먹었네요~~~
시선님도 맛나는거 드시고
즐거운 오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