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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집사람과 군입대 전에 다녀왔던 부산을 30년만에 다녀왔네요  오후에 부산역 도착해서 바로 찾아간 감천문화마을   BTS덕에 해외관광객들이 참 많았네요 왠지 내가 해외에 나온 느낌이였네요  조금 걸었더니 배가 고파서 찾아간 양대창집 소금과 양념중 소금을 골랐는데 다들 양념을 드시네요 ㅎ 소금도 나름 맛있었습니다  부산에 왔으니 지역 소주 대선 두병 깠죠  깡통시장 유명한 떡볶이집에 가서 맛만 봤습니다  깡통시장 돼지갈비후라이드 제 입맛에는 조금 달아서 많이 남겼네요  소화 시킬겸 걸어서 올라간 용두산공원  광복로쪽으로 걸어내려와서 숙소인 부산역 인근 유명한 만두집에서 테이크아웃한 군만두와 고기만두 
 다음날 아침으로 선택한 돼지국밥   해동 용궁사 들렸네요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가기전에 들린 기장 어느 카페 뷰가 참 좋았네요  연화리 해물포장마차 3만원짜리 해물모듬  추가했던 전복죽 2인분  해운대 가기전에 들린 동백섬에 미리 피었던 동백꽃  해운대구청 인근 맛있었던 해수염커피  노을이 내려앉은 해운대
 식초 한바퀴 둘러주니 맛이 훨씬 좋아졌던 까치복국   셋트메뉴에 있던 껍질무침과 복튀김  라스트 부산의 대표 피자라는 이재#피자로 마무리 먹다 끝난 부산여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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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찬이십니다
그냥 먹는거 좋아하는 아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