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일찍 숙소에서 나와서 가본 첫 관광지는 바로 히가시혼간지 입니다.
점심때는 꿈꾸는여행자, 온리유후와 같이 오사카로 향하기로 했기 때문에 금각사로 가는 버스안에서
곰곰히 생각을 하다가 시간상 불가능할것 같아서 바로 뛰어내린후 들어간곳이네요.
일본의 절의 모습한 한국과 사뭇 틀린 모습때문에 갈때마다 새롭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히가시혼간지와 바로 옆에 있는 니시혼간지는 관광지로도 유명한지 여행중이신 분들도 많이 만났네요.
히가시혼간지는 교토사람에게는 오히가시상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하는 아주 친근한 절입니다.
1602년 도쿠가와이에야스의 명을 받아 혼간지가 두개로 갈라질때 동쪽에 있는 절이라는 이름으로 히가시혼간지라는
이름이 명명되게 됩니다. 두개의 절이 하나였다는 생각을 하면 엄청 큰 규모라는건 짐작할수 있습니다.
그럼 히가시혼간지를 둘러볼까요?
로그인하지 않아도 가능한 추천 입니다.
손가락 숫자를을 꾸욱! 눌러주세요~! ^____^
찻길 건너편에 보이는 히가시 혼간지..
니시혼간지와 같이 연결해서 보시면 되는데 문닫는 시간이 니시혼간지는 오후5시
히가시혼간지는 오후 3시면 문을 닫기 때문에 도교역에서 움직일때 동선을 잘 짜셔야 합니다.
히가시 혼간지..
한국절과는 입구부터 틀린점이 많이 보이죠..
이게 뭘까 했었는데 ..
입구를 밝혀주는 등이랍니다.
향로같이 생겨서 혹시 향을 피우는 것인가 싶기도 했는데 말이죠..
목조건물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곳곳에 보수한 흔적이 보입니다.
특히 문의 경우 보수한 흔적이 많이 보였는데.. 두꺼운 나무가 아닌것이라
습하고 건조하고 하는 동안에 뒤틀리는 경우도 쉽게 생길것 같더군요.
꼬매듯이 보수해놓은 부분도 보이네요.
문에 만들어진 나무조각을 보면 예전 여행할때 라오스 등지에서 보던것과 흡사합니다.
입구부터 화려한 조각이 보이는 경우가 드문데 신기하더군요.
본건물..
들어가는 길에 손씻는것도 잊지 마세요~!
절이나 신사에 들어갈때마다 입구에 있는 '테미즈야(手水舍)'..
말그대로 손을 씻는곳인데 외국에서 온 여행자들은 종종 마시기도 한다죠 ^^;
용이 물을 뿜는 형상으로 만들었지만..
실제로는 침을 흘리고 있는걸로 보인다는.. 쿨럭~!
종교시설인만큼 경내를 돌아다닐때는 조용히 다니셔야 해요...
건물들을 둘러보면서 인상적이었던게 바로 복도에 보이는 아치형 지붕이었는데..
한국에서 볼수 없는 모습이다 보니 한층 이국적이게 느껴지더군요.
복도 한켠에 있는것인데..
이건 뭘까 하는 궁금증이.. 들어올릴수 있는걸로 보아서는 축제할때 사용하는것인가 싶기도 하구요..
절 내부는 요런모습...
법당의 화려한 문...
아래쪽에는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 고정장치도 있네요..
문을 열어놓고 닫기지 않도록 고정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랍니다.
여행 중간중간에 수분을 충실하게 공급해준 100엔 자판기..
음료의 경우 100엔부터 150엔까지 가격차가 좀 있는 편인데 100엔자판기는 크게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자판기 몰려있는 곳에서도 잘 보이는 편이예요..
음료에 따라 편의점보다 저렴하니 목마를때는 자판기도 이용해보세요~!
일단 녹차로..
전날 술을 좀 마셨더니 이날 자판기 음료만 3개를 마셨네요...ㅋㅋ
 Canon | Canon EOS 50D | 2011-06-04 09:52:19
Aperture Priority | Centre Weighted Average | Auto WB | 1/250s | F5.6 | 0.00 EV | ISO-100 | 17.00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
히가시혼간지를 나오면 보이는 개울가?보통은 물이 있는것 같던데 제가 갔을때는 말라있더군요 ^^;
둘이 있다면 여기서 사진찍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한적하고 분위기도 꽤 괜찮은 편이거든요.
니시혼간지로 가볼까요?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개편함
달려가고싶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