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갓집, 친정집, 외갓집에 갔다87
- 오하이오_고자_이마쓰
- 등록일 2016-07-05 01:20
- 조회수 11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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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_고자_이마쓰
예, 2년 만에 가게됐네요^^ 아이들과 기차 타는 것 자체가 낯선 문화가 된 것 같아요. 우리 말고 아이들 동반한 승객은 한명도 보지를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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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사진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국에서 살던 아이들이라 한국 풍경이나 음식, 문화 같은게 조금 낯설기도 할텐데, 애들은 어떤 느낌으로 받아들이는지 궁금합니다. 좋아할지 괜히 걱정도 되구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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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_고자_이마쓰
감사합니다. 특별한 감정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이기도 하거니와 미국이라고 해도 집은 \'작은 한국\'이나 마찬가지 이기 때문에... 음식은 딱히 낯설어 하진 않고요. 그나마 낯설고 신기한 곳은 \'레고방\' 정도 인데 아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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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_고자_이마쓰
엄마라고 딱히 더 힘든겠습니까만은 아이들이 크면 엄마가 좀 더 심심, 적적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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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게인이왔다
저도 얼마전에 처갓집 다녀왔는데 4살된 아들이 기차타고 싶다고 해서 무궁화 탔는데 제일먼서 아빠가 지치고 그리고 엄마가 지치고 애기는 기차에 지치기보다 엄마,아빠가 안놀아주니 지치고 결론은 기차에서 잠만잤음.
가족끼리 기차타고 여행가면 낭만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아니더군요. 그냥 차가지고 가는게 제일좋은것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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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_고자_이마쓰
그래선지 이 날도 아이들과 함께 탄 승객은 우리말곤 없는 듯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아이들은 차 보다는 넓고 화장실이 있어서 더 편하다고 생각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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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_고자_이마쓰
경산에 계신가 보네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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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_고자_이마쓰
1.
\'귀엽지 않은 아이들, 못생긴 아이들\' 운운 하면서 아이들 인신 마저 공격했습니다. 그 글을 수정을 하셨길래 굳이 제가 댓글을 달지 않으려고 했는데, 재차 수정하고 추가하면서 본인 잘못은 인정하지 않는 듯해 댓글 답니다. 2. 먼저 반발 논란은 몇번이라고 하기엔 과장된 듯한 두차례 있었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_picture&no=151745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_picture&no=151817 3. 그 이후로 오해를 불식 시키고자 매 게시글에 문투에 대한 설명과 [간결체]라는 말머리를 달아 2015년 5월 24일 위의 두번째 논란의 글 부터 2015년 9월 25일 자 게시물 까지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_picture&no=159661 몇 주가 아닌 4달 간을 올렸습니다. 그 넉달 동안 찬반의 논란이 재차 불거진 적이 한 차례도 없었고, 오히려 보시는 분들이 걸리적 거린다며 말머리와 안내글을 삭제해도 될것 같다는 의견이 반복되서 없앴습니다. 4. 스스로 댓글 공격을 방어하기위해 익명을 적시하신점은 이해 합니다만 댓글 공격은 논란이 오가는 사이에 찬반 모두에게 부담스러울 만큼 양측에게 벌어진 일입니다.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봤다고 볼 수는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본인은 익명으로 자신을 방어하면서 반말 논란과 무관한 아이들의 인신까지 \'공격\'하는 것은 정말 납득하기 힘듭니다. 그 말을 듣고 보니 지난 두차례 격렬한 논쟁이 오가는 사이에도 아이들에 대한 인신공격은 한건도 없었다는게 정말 행운이다 싶기도 합니다. 4. 저 보러 반말 하는데로 \'나가라\' 하셨는데 마찬가지로 원댓글님 처럼 아이들 인신 공격해도 정당하게, 오히려 환호하는 커뮤니티도 있는 걸로 압니다. 그냥 보기 싫어서 그런 \'악플\' 하나 다는데 몇분 걸렸나요? 저는 게시물 하나 올리는 두시간 정도 걸립니다. 사진을 선별하고 조정해서 순차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재미를 더하고자 시간을 많이 쏟습니다.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더 자주 올리고 싶지만 그런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아 죄송할 때도 있고요. 말씀대로 하나도 귀엽지 않고 못생긴 아이들 일 수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정성글엔 추천\' 한마디 남기고 가시는 것도 그런 이유가 있기도 하겠지요. 그래도 그렇게 이해해주셔서 늘 감사했습니다. 뽐뿌가 좋아서 뽐뿌만 하신다고요? 저도 좋습니다. 계속 좋도록 만드는 일이 어떤건지 함께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6. 본인의 취향과 맞지 않는다면 스스로 취향에 맞는 사진을 찍어 올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도 제 취향과 맞지 않는 사진이 난무한다 싶어서 제 취향대로 올리는게 계기가 되었습니다만 그 이전에도 \'그냥 보기 싫다고\'해서 댓글 달아 비난 한 적은 없었습니다. 혹시 들어오고 싶지 않은 글에 들어오는 분을 위해 예전 처럼 다시 \'말머리\'를 다시 다는 건 별로 문제 될게 없습니다. 그렇지만 말머리를 다나 안다나 제 글인걸 아시는 것 같은데 굳이 사실관계도 적시하지 못하면서 아이들 외모까지 들먹이며 펴는 반론이 정당하다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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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_고자_이마쓰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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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_고자_이마쓰
반갑네요^^ 어쩌면 양가 어르신들 끼리는 아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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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_고자_이마쓰
예, 그렇지 않아도 이곳 주위에 \'달인 떡볶이집\'이 있다길래 벼르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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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_고자_이마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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