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브스터, 킹크랩, 스테이크까지32

한국으로 돌아오기 하루전..

아쉬운 마음으로 찾아갔던 뉴저지 Pub199 라는 곳입니다.

사실 일정상 초반에 먹으려고 했던곳인데

먹으려했던날 못가고 뒤로 밀려버렸네요 ㅎ

그래도 친구녀석이 여기는 꼭 가봐야 한다고 해서 갔던 곳입니다.

뉴저지사는 친구 집에서도 차로 한40분은 와야되는 곳인데다가

좀 외진곳이라 일반적인 관광객이 오기는 좀 힘들다고 그러더군요~

자차가 없으면 힘들다고..

저흰 여행내내 친구부부 도움을 참 많이도 받았습니다 ㅠㅠ

pub199 전경입니다.

미국은 어딜가나 성조기 걸려있는걸 참 많이 볼수 있는거 같아요

검색해보면 거의 다 와서 시켜먹는게 2 dozen clam 히고 로브스터 세트를 많이 시키는데

이게 대표메뉴인것 같습니다.

무슨 모터쇼에서나 볼법한 차가 서있는데..

진짜 멋있었습니다 ㄷㄷ

관리에 얼마나 힘을 들였는지 파리가 낙상할 지경이던..

실내장식은 꽤나 특이합니다.

주인장이 헌터라고 얘기들은거 같은데 저 뒤에 코뿔소를 뺀 나머지는 전부 주인장이 

직접 사냥해서 박제한거라 하더군요 ㄷㄷㄷ

사진찍을땐 몰랐는데 저 뒤에 아저씨가 손 흔들어주고 계셨네요 ㅋ

5명이 가서 세트로 5개를 시켜서 조개찜이 각자 앞에 하나씩 나왔습니다.

조개종류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버터녹인거에 핫소스 찍어먹으라고 줍니다.

근데 이게 정말 상당히 맛있어요~

조개도 실하고 맛도 있고.. 원래 해산물파는 아닌데 이 조개찜은 정말 맛나게 순삭시켰습니다.

조개살 실한거 보이나요 ㅎㄷㄷ

이건 제가 시킨 킹크랩 다리입니다.

앞서 나왔던 조개찜하고 이 킹크랩 + 감자까지 해서 총 34불 정도인데

이 메뉴가 이집에선 제일 값비싼 메뉴였습니다 

전날 카지노에서 딴돈이 있어서 전 제일 비싼거 시켰습니다 ㅋㅋ

근데 먹으면서 느꼈지만.. 저 크래커는 로브스터에는 잘 들지 몰라도 킹크랩엔 영..

한국에 있는 게가위나 게포크 갖다주고 싶었습니다 ㅠㅠ

요건 친구가 시킨 티본스테이크..

원래는 제가 시켜보고 싶었으나 친구껄 뺐어먹는쪽으로 선회했습니다 ㅎ

요거랑 조개찜 세트가 30불정도

그리고 로브스터는 좀 늦게 나왔습니다~

서버분께서 뒤에 로브스터 들고 오시네요 ㅎ

아마도 이집 대표메뉴인듯한 로브스터

조개찜하고 세트로 24불정도..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요건 따로 주문한 뉴욕스트립

조개찜없이 따로 주문한거라 14불정도 했던듯..

킹크랩 수율은 생각보다 꽉찬거 같진 않았습니다.

대략 60~70퍼센트 정도 수준?

그래도 맛은 괜찮았네요 ㅎ

저렴한 가격인 대신에 질이 극상으로 높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히 먹으러 올만하네요~

스테이크는 전에 갔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거랑 꽤나 비교됐던 ㅠㅠ

뭐 그래도 고기는 진리니까요 ㅋ

여기갔다가 아울렛가서 쇼핑하고 코스트코에서 먹거리사다가 마지막날이라고 술한잔하고 

거의 쓰러져서 잤습니다~ 어찌나 한국오기 싫던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