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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냥 호두 -목욕 후- (모바일 데이터주의)38

토요일 전쟁같은 사~~랑이 아니라 -_-

전쟁같은 호두의 목욕을 마쳤네요.

솔직히 제 팔에 상처 하나없이 힘 많이 안들이고 깔끔하게 끝났습니다.

욕실이 워낙 좁아 호두가 도망가도 그냥 샤워기로 물 뿌리고 

샴푸 쳐발쳐발하고 헹구는데 딱 10분 걸리더라구요 ㅋ

단지 드라이어로 말리는데 계속 도망가서 제대로 말리지 못해서

결국 옥상에서 스크레처 갖다놓고 햇볕에서 한 시간 정도 털 말리니

그제서야 집냥이 같은 털이 되더라구요.

목욕하고 나니 호두 털이 그렇게 부들부들 할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사료도 잘 먹고해서 집에 온 2주만에 거의 1킬로 넘게 살이찐 거 같더라구요.

들면 무쭐하네요...조만간 저도 고양이 확대점으로 낙인 찍힐 듯 ㅜㅜ

 

 

집냥 호두 -목욕 후- (모바일 데이터주의)

NIKON CORPORATION | NIKON D810 | 2016-09-04 12: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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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좋은 김치냉장고 위에서 낮잠자는걸 좋아하는 호두.

잠을 깨면 창문밖 옥상 구경하는 걸 좋아하네요.

 

집냥 호두 -목욕 후- (모바일 데이터주의)

NIKON CORPORATION | NIKON D810 | 2016-09-05 00: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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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끄고 컴터하고 있음 

저렇게 책상위에서 조는 경우가 많네요.ㅋ

 

집냥 호두 -목욕 후- (모바일 데이터주의)

NIKON CORPORATION | NIKON D810 | 2016-09-05 01: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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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서 자라고 깨웠더니 저런 표정 ㅡ.ㅡ

미안..깨워서 ㅡㅜ

 

집냥 호두 -목욕 후- (모바일 데이터주의)

NIKON CORPORATION | NIKON D810 | 2016-09-06 01: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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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다리를 바라보는 저 흉폭한 눈빛 +.+

 

집냥 호두 -목욕 후- (모바일 데이터주의)

NIKON CORPORATION | NIKON D810 | 2016-09-07 23: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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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다리 던지기 놀이 30분째.

물고 달리고 하는건 호두인데

집사가 먼저 지치는 중 ㅜㅜ

 

집냥 호두 -목욕 후- (모바일 데이터주의)

NIKON CORPORATION | NIKON D810 | 2016-09-08 17: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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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가 가장 좋아하는 옥상에서의 궁디팡팡 시간.

스크레처 들고 옥상으로 나가는 문을 열면

신나게 달려와 저렇게 엎드리네요.

훗...집사의 궁디팡팡 스킬이 점점 업글되는 중...ㅋ

 

집냥 호두 -목욕 후- (모바일 데이터주의)

NIKON CORPORATION | NIKON D810 | 2016-09-07 23: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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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기고 나니 저렇게 하얀 털이 나오네요.

그 전에는 회색이었는데..

코도 회색이었는데 분홍코가 나오네요 ㅋ

 

집냥 호두 -목욕 후- (모바일 데이터주의)

NIKON CORPORATION | NIKON D810 | 2016-09-10 09: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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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간식 캔이나 까라 집사야 ㅡㅡ^)

 

집냥 호두 -목욕 후- (모바일 데이터주의)

NIKON CORPORATION | NIKON D810 | 2016-09-10 11: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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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감에 

센치하게 창밖을 바라보는 시간이 많아지는 호두..

(사실 졸고있었음 ㅡㅡ)

 

집냥 호두 -목욕 후- (모바일 데이터주의)

NIKON CORPORATION | NIKON D810 | 2016-09-10 11: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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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냥 호두 -목욕 후- (모바일 데이터주의)

NIKON CORPORATION | NIKON D810 | 2016-09-11 20: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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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다리와 한 판 승부 중.

 

집냥 호두 -목욕 후- (모바일 데이터주의)

NIKON CORPORATION | NIKON D810 | 2016-09-11 20: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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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냥 호두 -목욕 후- (모바일 데이터주의)

NIKON CORPORATION | NIKON D810 | 2016-09-11 20: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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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냥 호두 -목욕 후- (모바일 데이터주의)

NIKON CORPORATION | NIKON D810 | 2016-09-11 2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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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다리를 낚아채기 위한 엉덩이 실룩실룩 중.

 

 

오늘도 역시 봉다리 삼매경에 빠진 호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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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마욤
목욕 고생하셨어요~~생각보다 난리를 안쳐서 다행이네요 ㅎㅎ.. 말리는건 그..구멍뚤린 빨래바구니 같은거를 뒤집어서 그안에 넣어놓고 드라이기로 말리시면되요.. 저희 냥이도 매번 말릴때마다 도망가서 제대로 못말려줬더니 피부병 생겨서 --; 이 방법 쓰고있어요 바람 너무 뜨겁지않게 주의해주시구용
그리고 목욕하고나면 털이 많이빠질수도있으니 다말리고서 빗질 해주시면 좋아요~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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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아메리카노쪼우아
하핫.. 전 목욕하면 털이 덜 빠진거라
생각했는데 더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옥상에서 일광욕으로 털 말리면서
빗으로 털 빼줬습니다.
뭐 지금도 매일 털 빗어주고 있네요. ^^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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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끔찍이7호
우왕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목욕하니 미묘가됐네요 ㅎㅎ
표정보니 행복해보인단...ㅎㅎ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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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아메리카노쪼우아
하~~생각보다 못생김이 좀 빠지긴 했네요 ㅋ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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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4 띠다띠
진짜가 나타났다!!!!!! 던지면 물고오는 고양이가 실존했다니 ㄷㄷㄷ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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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끔찍이7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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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아메리카노쪼우아
상상속의 개냥이가 아니었다는걸
저도 호두 만나고 깨달았습니다 ㅡㅡㅋ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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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커피한잔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 신기하네요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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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세라핌!
ppomppu out
2018-01-2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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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아메리카노쪼우아
봉다리 지 혼자서 던지고 드리블하고
잘 놀기도 하는데 그래도 같이 놀아주면
더 좋아할거 같아서 일부러 던져줘요 ㅋ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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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냥냥이다냥
목욕 하더니 엄청 뽀얀해 졌네요 봉다리 던지면 잘 물어오네요 ㅋㅋ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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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3 아메리카노쪼우아
얘가 생가보다 다른 냥이들보다
게으른거 같더라구요. ㅡㅡ
다른 길냥이들은 거의가 눈꼽도 없고
털도 깔끔한데 호두는 집에 들어와도
제가 매일 눈꼽 떼주고 있네요 ㅋ
봉다리는 제가 좀 힘들어 안던진다 싶으면
제 다리위에 얹어놓더라구요.
던지라고 ㅡㅡ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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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데이저스트핑크콤비
던지라고 다리 위에ㅋㅋㅋㅋㅋㅋㅋㅋ 영락없는 고양이네요
우리 강아지는 뺏어주길 바라면서 공 지키는척 저 쳐다보는데......... 얘도 좀 도도하게 언니! 공 좀 던져봐 하고 줬음 좋겠네요ㅠㅠ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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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끔찍이7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사야 던져줘 ㅋㅋㅋ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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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커피한잔해
저런 고양이 키우고싶네요..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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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아메리카노쪼우아
털이랑 응가냄새만 포기하시면 가능하십니다.
털은 짧은데도 엄청나요 ㅋㅋㅋ
포기하는게 빠르긴 하더라구요 ㅡ.ㅡ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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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크리스플러스
오.......고양이 가 개처럼 물고오네요 .......오..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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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아메리카노쪼우아
개 같은 냥이입니다. ㅡ.ㅡ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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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아기몽몽이
우와.. 신기해요 ㅋㅋ 실제 개냥이!!!
분홍코 예쁘다 ^ㅡ^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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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아메리카노쪼우아
저도 씻기고 나니 분홍코랑 분홍발바닥 나와서 좋았네요 *-_-*
가끔 호두 발바닥 젤리만지는 재미가 쏠쏠해요 ㅋ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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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이름없는뽐녀
어머 진짜 개같네요~ 신기해요 ㅎㅎㅎㅎㅎ
태생이 길냥이인데 목욕이 가능하다는 것도 신기하구요~
목욕하니까 때깔이 달라지는게 씻긴 보람이 있네요 ㅎㅎ

호두 노는거 보니까 얼마전에 태어난 새끼냥이가 생각나요~
성장속도 보니 제 생각보다 일찍 태어난거 같은데, 일주일만에도 훌쩍 커져서
지금은 어미냥이랑 레슬링도 하고 꼬리잡기 놀이도 하고 완전 에너자이저더라구요~
호두가 봉다리 쫓아가듯이 움직이는 것만 보면 반응하는게 여간 귀여운게 아니에요~
사람인 저를 보면 경계를 하고 숨어서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지만,
좀 더 친해지면 저도 움직이는 물건으로 같이 놀아주고 싶네요~^^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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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아메리카노쪼우아
목욕시키기 전에 얼마나 겁을 먹었었는지 -_-
주변에서 죄다 냥이 목욕시키다가 묻힌 집사가 한트럭이다라고
농담을 던져서 지레 겁먹었었네요.
그런데 실제로 하고나니 호두 개냥이 성격이 진짜로 많은 도움이 된 거 같더라구요.
워낙 사람들에게 친화적이라서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비비고 난링에요.
지가 비비고 만두도 아니고 ㅡ.-
그나저나 전 아직 반려동물 키우면서 새끼를 키워본 적이 없네요.
이번 호두도 길냥이로 성묘로 데려왔고 그 전에 키웠었던 강아지 3마리도 모두
유기견으로 다 큰 애들을 데려와서 키워서 제가 찍은 사진들 속의 반려동물들은
모두 다 큰 사진밖에 없더라구요 ㅋ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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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이름없는뽐녀
동물이든 사람이든 역시 애기들은 다 귀여운거 같아요~
꼬물꼬물거리는거 지켜보면 시간이 후딱 가네요 ㅎㅎ 뭔가 인형이 움직이는 것도 같고 ㅎㅎㅎ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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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마욤
아마 눈곱은 모래먼지때문에 생길수도 있어요'' 심하게 자주 생기거나하면 먼지적은 모래로 바꿔주셔도 될거에용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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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아메리카노쪼우아
아..그럴수가 있었군요.
이번에 모래를 8봉지를 구입했는데 ㅜㅜ
일단 모래를 채에 걸러 먼저를 날려보내고 보관을 해봐야 겠네요.
배울게 진짜로 많네요 ㅡㅡ
감사합니다.^^
2016-09-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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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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