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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삼겹을 지글지글 ~~
금욜 퇴근하고 부리나케 코스트코로 달려가서
시골에 숯이 떨어지는 참이라
무난한 킹스포드를 두포대 세트 구입해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또 300키로를 야밤도주하여
시골에 도착..
3월에 구입한 차량이 7개월되었는데 키로수가 25,000km 나원참..
한번 나오면 보통 천키로를 타고 평일엔 외근에 출퇴근에..
오리지날은 10년전에도 써봤지만 무난했었습니다
프로페셔널은 처음 써봅니다
100% 내츄럴 조개탄
스타터에 사용할 착화제가 동나서
신문지로 끝냅니다
금방 불이 올라오네요
역시 조개탄
이거 만원입니다
1키로이고요. g 당 천원
꾸버도 될만한 타이밍
조개탄이 지글지글
별 야채종류가 많지는 않습니다
주말마다 궁상을
이 뭐하는 짓인지... 나도 참 바지런하다
집에있으면 집밥하랴
시골와선 불피우고 고기굽고 불판 퐁퐁수세미닦느라 30분을 싸우고...
중얼중얼..
얇으니 금방 익어서
먹기는 참 편하네요
고소하니 좋져
간없이 먹고
살짝 소금발라서 찍어먹고
고추먹고
기름이 뚝뚝
얇으니 2개씩
쭉쭉 익혀서 빠른속도로 소화시킵니다
고기 3개와 된장과 통마늘의 조화도 좋네요
바삭한 베이컨 버전으로도 구워먹고
얼레 500그람이 뚝딱
또 굽고
살코기쪽은 퍽퍽하고
비계쪽은 기름기가 빠져서 좋고 무난함.
참으로 정직한 맛이네요
후라이팬이 오히려 어울릴지도 모릅니다
고기 8할정도를 먹었습니다
전 매번 700~ 800그람정도가 양인가봅니다
1키로이상먹으면 어릴땐 티도안났지만
지금은 이런게 누적되어 살이 찔수있으니 스탑
라면2개 합류
후 불어서 한입에 면 왕창 물고
꾹 꾹 씹어먹으면 얼마나 맛좋은지
2개도 워낙 한절에 면을 많이 뜨다보니
서너번 먹으면 없네요
집 마당에 모과나무에 많이 열렸습니다
지나가신다면 영양 삼지1리에 오셔서
모과 가져가세요
직접 따서 나눠드리진 못해서 안타깝네여
집에서 죽도시장까진 약 95키로
영양창수로 와인딩코스를 지나 캡쳐해봤는데
지가 좋아하는 7번 국도입니다
포항으로 ㅡ
울진 평해 방면 S자 코스의 진수
바이크 눕는거 좋아허시는분들이면 맞겠네요
포항 지프매장에 들려봤는데 할인좋군요
포항시내에 잘 와서 죽도시장가서 저는 이날
소머리국밥을 사먹었습니다
- 11월 2주차 토욜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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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타지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