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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 Nexus One | 2011-06-06 22:15:36
| 4.31mm | |
수입맥주 할인 소식에 간만에 임아트에 갔다왔습니다
며칠더 한더는거 같더군요 호가든 밀러 파울라너 등도 하고 있었지만
평소에 못 먹어본 처음 보는 녀석들로 대려와봤습니다.
Google | Nexus One | 2011-06-06 22:19:06
| 4.31mm | |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이것저것 사다 어릴적 따먹던 버찌와 산딸기가 보여서 술안주 삼아 하나 집어왔습니다
Google | Nexus One | 2011-06-06 22:18:37
| 4.31mm | |
Google | Nexus One | 2011-06-06 22:18:50
| 4.31mm | |
산딸기 따러 자주 학교 담을 넘던 생각이납니다
본시 시골사람이라 학교 옆 담만 넘어도 밭과 산이 있었습니다
외곽청소 당번일때는 딱히 청소할것이 없어서 산딸기를 찾아 다녔었습니다
학생들이 학교 뒤 땅콩밭 서리를 자주해서 담 넘는걸 엄격히 통제해서
조공으로 여자아이들에게 눈감아 달라고 따온 산딸기를 바치고는 했지만
본심은 좋아하는 아이게게 주기위해서였습니다.
Google | Nexus One | 2011-06-06 22:19:31
| 4.31mm | |
문득 버찌열매가 겨울마다 보는사랑의 열매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네에 옆집이 유일하게 버찌나무가 마당에 있는 집이 있었는대 참 부러워했습니다
그래서 몇개 훔쳐다가 집 마당에 심고 물을 주던 기억이 잇는데
싹이 나는지 안나는지 확인하기도 전에 정든 동네에서 이사가던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제가 땅콩서리를 하고 산딸기를 따던 곳이 씨지X영화관이 생기고 아파트가 들어서버렸습니다
산딸기도 버찌도 예전에 먹던 그 맛은 아니지만 옛기억이 나서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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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마트에 과자 사러 갔다가 기타정보 게시판에서 본 필스너 우르켈 500ml캔을 팔길래 하나 집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