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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9살이고 도시락용기 납품회사다닙니다 월급은 세후 230이고급여는 한번도 밀린적없음
근무시간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칼퇴근 뭐라 갈구는사람없고오히려 윗대가리들이 눈치봅니다 분위기는 프리함 근데 일단
문제는 가족회사입니다
사장 ㅡ 성격좋음 터치없음 사장이 나서서 일함
과장 ㅡ 사장 친동생임 월급은 400가까이 받으면서 계속자고 맨날 화장실에 똥싸러감 이러면서 돈벌음 여튼 일 잘 안할라함
다른직원(사장사촌동생) ㅡ 이사람은 나이 31살 먹고 철이 없는건지 그냥 다크템플러입니다 지 맘대로함 일은 짬먹어서 잘하는데 남 배려안함 맨날 밥먹을때 지혼자 먹고 가버림 솔직히 왜 회사댕기는지 모르겟음 하는일은 제가 택배담당인데 제가 택배입력하고있으면 폰겜하면서 쳐놀고 웹툰보다가 제가 택배하려고 내려가면 그제서야 따라내려옴 근데 딱 지거하고 남 안도와주고 다시 올라가버림 그외에 총 재고관리함 그외엔 하는거 일절없음 걍 내가 일하면 하고 안하면 지도안함 한마디로 표현하면 개인주의의 표본임
나이 43살먹은 내 밑으로들어온 직원 ㅡ 배송직원으로 들옴
근데 일을 엄청 수동적으로함 누가 시켜야함 과장이랑 케미맞아서 맨날 둘이서 유튜브 보고잇음 일을 겁나 밍기적거리면 머라해야되는데 사장 과장부터가 뭐라 안함 그래서 나도 없는사람치고 포기함
나머지 직원은 제 아는형이고 일잘합니다 그외엔 경리들이라 신경안씀..
계속 다녀야할까요?
이런 사람문제외엔 다닐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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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