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손님과 어머니 옥희 말투가 원래 서울말 억양인가봐요. 억양의 높낮이, 장단음 같은 게 시대가 변하면서 약해지지 않았나 싶어요
TV의영향도 한몫한게아닐까요ㅎ
7-80년대 이후로 급격히 타지방사람들도 대거 유입이 되다보니 그냥 희석이 된거죠..
대부분의 국가 수도들은 그 지역에 원래 있던 사투리가 빠른 속도로 사멸됩니다.
서울 사투리도 보존을 못해놓은게 정말 아쉽긴 해요.
이제는 그냥 단편적인 단어와 억양들만 남아있습니다
밥 먹었니
혼자 왔니
예전에 서울과 평양이 지금처럼 완전히 차단되어 있지
않았을 때의 모습을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죠.
전라도와 붙어 있는 충청도, 강원도와 붙어 있는 경상도, 경상도와 붙어 있는 전라도 등등 사투리에 있어서 비슷한 점이 많아요.
했걸랑요
등록안내
TV의영향도 한몫한게아닐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