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쪽은 한강 그 철조망만 거둬도...13
- [* 비회원 *]
- 등록일 2020-05-31 01:07
- 조회수 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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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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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마리치킨
일산선은 3호선이 아니라 경의중앙선의 지선으로 운행해야 합니다. 대화역~대곡역(직결)~경의중앙선 라인으로요
3호선은 거대하게 돌아가는 수준이라 서울갈 때 버스 타는거보다 더 오래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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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대곡에서 갈아타고 서울로 들어가면 되는거 아니냐 그런데, 경의중앙선 배차 간격도 삐리리하고... 한번 화정에서 영등포까지 오는데 차로는 사실 30분 정도면 충분히 오는데 전철타고 하니 1시간 넘게 걸리는데 좀... 사실 은평구에 무슨 회사같은게 있는것도 아니고.. 뭔가 대책이 있긴한거 같은데 실현되려면 오래 걸려보이네요. 인천 2호선이랑 연결해준단 이야기만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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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e+
일산은 gtx가 뚫려도 그렇게 크게 이용을 안할거에요. 못해도 강남까지 편도 5000원 이상 요금 책정될듯 하고요. 그보다 대소선 개통하면 김포공항루트를 이용한 9호선으로 이동할거에요. 창릉3기 때문에 국토부가 우쭈쭈용으로 원당경전철(미확정) 대소선 일산 직결 연장(확정)으로 일산역에서 강남역까지 50분컷이 가능해서요.
gtx는 거의 운정 2기와 3기 심폐소생시키는 노선이라.. 일산신도시 사람들이 교통 안좋은 킨텍스까지 버스타고 킨텍스 지하 50미터까지 내려가는것도 버스정류장을 지하화해서(잠실같은) 접근성을 높이지 않는이상 갈거 같진 않을듯하네요
경의선은 고양시 예산이 없어서 전철화가 늦은거고 돈만 있었으면 5년 단축해서 착공 가능했죠(그 돈이 기존 경의선 단선 부지 그대로 지상화 하였으면 충분히 공기대로 개통 가능했지만 풍산,정발산 백마 일산주민들의 지하화 요구에 계속된 협상 난항으로 일산 ㅡ 백마 구간만 반지하 식으로 터파기해서 기존 노반을 10여미터 낮추는걸로 착공하게 된거였고요).
그리고 신분당선 민자로 안 돌리고 코레일로 돌렸음 지금의 경의중앙선도 탄생을 안했죠. 처음부터 경의선은 신분당선과 직결 연결할려다가 용산까지 개통 지연에 신분당선은 민자로 건설되고하면서 수도권 광역철도인 gtx 3개 노선이 확정되면서 신분당선은 용산 종착으로 우선 잠정결정난거고요.. 용산 이후로 어디로 또 구멍을 팔진 모르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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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4
신분당선을 민자로 돌리는 바람에 신분당선과 경의선 직결 떡밥이 사라진게 아닙니다.
구조적으로 두 노선의 직결이 욱천배수펌프장 떄문에 어려웠고 공사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거 같아서 감사원에서 태클넣고 빠꾸 시킨겁니다. 이거 10년도 훨씬 전에 종결된 떡밥인데..................................
저렇게 태클넣으니 다음 안이라고 추진했던게 용산에서 환승시키는 안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됐다면 현재 오이도 안산선과 수인선 환승처럼 됐겠죠.... 의미 없는 안이라 폐기되었던건데.... 그걸 용산개발 떡밥으로 코레일이 큰 돈을 만질수 있는 기회라 결국 용산으로 끌고 간겁니다. 신분당선 경의선 환승이 파토로 종결됐을때 대다수의 사람들은 용산행이 아닌 도심행을 지지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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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주엽 마두 정발산 백석 화정 원흥 원당 삼송
다른 지역 사람들도 다 자기 집 앞에서 지하철 타고 싶어합니다
화정에서 서울중심부로 내리 꽂으면 원흥원당삼송이나 은평구 쪽 사람들은 지하철도 없이 어쩝니까
그래서 경의중앙선이 있는거고 서로서로 노선 보완하면서 계획된거겠죠
꼭 하나의 노선이 모든걸 만족시켜야 하는게 아니죠
일산선 선형이 그렇게 된거는
구파발에서 지축을 통과하고 벽제를 지나치고 봉일천 금촌 문산
즉 통일로 연선을 따라서 파주로 들어갈 장기계획을 가진 노선이었는데
일산이 신도시 개발되면서 그걸 억지로 끌고 간겁니다.
애초에 3호선을 일산선으로 끌고 갔어야 할게 아니라
경의중앙선 전철화를 빠르게 했어야 하는데 당시 광역철도망에 대한 노하우도 없고
철도전철화에 대한 노하우도 없을때라....... 지금 보면 참 아쉬운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