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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먼걸로 치면 판교도 멀고, 분당 용인 수원 다 멉니다.
저도 친인척이 일산에 삽니다.
그래서 성토(?)를 하시는걸 보면 서울에서 일산쪽으로 오는건
처음에 괜찬은 업체들도 많이 왔고, 일산 테크노벨리 해서
관심 좀 받았는데...
가산디지털 단지 만들어지고 오히려 왔던 곳들도 다가고
중간에 DMC 생기면서 짤라먹고(?)
북한과의 관계는 계속 악화되고...
운정신도시 생겨, 창릉신도시 생겨...
근데 그게 생기는건 반대를 안하는데
어차피 지금 일산이 위의 여러가지 이유로 인하여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상태에서
또 계속 그렇게 되니까 앞으로 미래가 문제인거 같습니다.
당장 경부선 라인으로 쫙 가면 판교에 각종 아이티업체에
분당 근처에 네이버에 용인도 많고
수원 삼성전자 근처에 쫙~~
근데 일산은 솔직히 대기업을 떠나 이름을 알만한 곳들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뭐 국림암센터? 킨텍스?
백석역 근처의 일산 테크노벨리에 유명한 회사는 들어본적이 없는듯
수도권 규제 받아서 공장도 없고...
누구는 LG디스플레이 근처에 있지 않냐고 하는데 일산에서 30키로는 족히
가야하더군요. 게다가 디스플레이는 족망이죠.
이런 이야기를 어디에 썼더니 지방분들이 들고 일어나셔서 좀 그렇지만
뭔가 개선이 필요합니다.
근데 그 개선이 쉽지는 않아 보이네요. DMC도 아직 활성화되었다고 보기 어렵고
거기도 건물 많이 더 들어와야 하고...
마곡도 지금 공실 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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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따지면 신경써줘야하는곳 많아요.. 일산..남양주..양주..의정부.. 북부 굵짓굸직한 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