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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생각해도 웃기내요 ㅋㅋㅋ
저녘 늦게 먹고 땀좀 빼려고 나갔다가
사람도 차도없고 도로 가로등땜시 많이 어둡진않은대 비온담이기도하고 으슥한 기분이드는대
저기 앞에 모퉁이에서 사람이 나오는듯하더니
깜놀라서 다시 보게 됨...
그형상이 어두운색 도포같은 걸 걸치고(이시기에?) 까만색 갓? 모자?? 같은걸 쓰고
얼굴이 부분만 조명을 받은것처럼 밝게 빛이 남......
헉? 헉????? 머지??? 눈도 비벼보고 눈을 깜박거리고 놀라면서 접근중에
가까워지니 ㅋㅋㅋ
약간어두운색의 바바리코트?? 같은걸 걸치고 여자분이 핸드폰을 보면서 오고있는 ㅋㅋㅋㅋ
여자분 머리가 상투머리라구하나 좀 높게 올라가있더라구요 ㅋㅋㅋ
거기다 핸드폰 본다고 머리를 숙이니 좀긴상투머리가 위로 더 솟아보이고 그게 모자 형태 갓형태로 인식하게된 ㅋㅋㅋ
약간어두운상태에서 핸드폰 불빛이 얼굴쪽으로 올라오니 얼굴이 유닌히 희고 밝아보였던거고 ㅋㅋㅋ
그분도 별나긴하내요 비온뒤라 기온이 좀떨어져서그런가.. 얇아보이긴하긴하던대 코트라니...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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