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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친이랑 결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학원 석박 에도 관심이 많아
생활비는 본가, 처가에서 지원을 받는 전제로 두 사람 전부 유학을 가고자하는 계획도 있습니다
집문제도 있고해서 우선 집을 사놓고 유학 갔다와서 저희둘이 머물 터전에 쉽게 안주하고 싶네요
아 물론, 둘 다 같은 학교에 입학해야하는 난이도도 존재하지만
지금 현재 코로나때문에 비자도 못나오게 생겼는데
몇년간 미루는게 좋겠죠 ㅠㅠ
여친과 제가 일본을 정말 좋아하니 일본에서 대학 생활하는 것도 좋고
(예비장인이 일본인이 명예 영주권 ?? 비스무리한게 있고 귀화하신다고 하면
이름 성씨를 일본식으로 바꿀 의향이 있으시답니다. 만약 그렇다면 제 아이는 일본 유학 도중에 출산하여
일본식 이름으로 지을 생각이고요-> ex) 타케나카 시게하루 처럼 ㅠㅠ 나도 내가 좋아하는 일본 전국시대 무장 처럼 일본 이름으로 바꾸고 싶다...)
미국 대학원을 가서 우선 출산을 할 경우 아이의 이중국적이 가능해지는 메리트가 있고
어느쪽 다 좋은데;; (다만 그 경우 아내는 휴학을 해야해서 아내는 석사까지만 진행할 각오도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아이 미래 (한미 이중국적 or 장인의 귀화후 일본 국적 취득), 저희 미래 (석박사 학위)가 막혀서
이러다가 미루는 것을 넘어 포기해야하나 싶습니다 ㅠㅠ
그냥 포기하고 국내 대학원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일까요
적어도 아이에게는 미국 국적과 일본 국적을 선물해주고 싶은데 마음이 아프네요
p.s 법률상 이적행위, 매국도 아니니 별로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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