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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도 평소같은 밖을 날씨였던 오늘인데
오늘은 습도가 73%까지 온도가 29도까지 올라가있더군요.
그래서 보일러 한번 틀어볼까 해서 30분씩 3시간 후에 한번 더 30분 두번틀었는데
창문을 거의 닫고 틀어서 그런지 습도는 +1%, 온도는 +1도 더 올라가더군요.
그래서 구매해두고 설치만해둔 창문형에어컨을 한달만에 가동했습니다.
4평 방인데, 습도가 우선 15분만에 습도가 -15(74 > 59)%, 온도가 -1도(촬영이후) 내려가네요.
이건 창문 반대편쪽 체크인 수치고 다른 한쪽은 온,습도가 현저히 떨어지긴하네요. 특히 습도
제습기는 아니지만 습도 자체가 확 낮아지면서 춥습니다. 물론 냉기가 나오긴하지만
방바닥까지 따듯했던 방이 금새 적당한 온습도를 유지해주네요. 온도는 쉬이 안떨어지지만
뭐 만족스러운 체감 중....
안틀었던 창문형에어컨이 한단가량 동안 자주 비가와서 비만 맞았는데 실외기부분이 창밖으로
삐져나와 비바람을 맞았을텐데, 한달전에 끌 때 송풍으로 15분 돌려서 내부건조 시킨게 그나마
소소한 효력은 본 것인지, 한달만에 튼 것 치고는 안좋은 냄새는 못느끼겠네요.
무튼 저처럼 날이 시원하다고 고습을 견디지(?) 마시길 추천합니다.
직장에서야 어딜가나 에어컨 빵빵 틀고 있지만 집에서도 가끔 틀어주고 끄기전에 수동 송풍모드라도
돌려주는게 좋은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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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트는게 효과가 없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