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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전염병 터지기 전
부정적으로 보였던 결정적 계기가 이대생 시위였어요.
시위를 할때 자신들만의 정당함을 외치면서도
조금이라도 피해 갈까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는 모습을 보고
뭐가 저리 당당하지 못해서 저럴까 했습니다.
그러니까 마스크의 원목적인 호흡기 관련이 아닌
얼굴을 가리는 가면의 용도로 사용되는 모습이
싫었던거죠.
특히 예전부터 범죄자들도 마스크를 많이 썼던터라
마스크를 쓴 사람은 부정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반대가 되었네요.
마스크를 안 쓴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시선.
솔직히 저 조차도 이제 코로나가 치료제가 나오더라고
마스크는 외출할때 이용할거 같아요.
일단 감기를 툭하면 달고 살았는데
벌써 반년째 감기에 안 걸렸어요.
이게 정말 신기합니다.
얼마전에도 적었지만
정기적으로 구입했던 종합감기약과 병원비를
그냥 마스크 구입에 보탠다 생각하면
엄청 큰 추가지출은 아니었어요.
특히 덴탈만 이용했는데도 이런 효과를 얻고 나니
비말 차단만으로도 정말 대단하구나 싶습니다.
앞으로 세상이 어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마스크 코까지 잘 가리고 지낸다면
밥먹을때 빼고는 어느정도 큰 걱정없이 사회생활
할 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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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에도 미세먼지땜에 심한날은 많이썼어요
그럼요.
저도 대기 정말 안 좋을때는 가끔 사용했었어요.
그냥 제 개인적인 시선이 그랬었는데 이제는
변했다.. 그냥 그걸 적어본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