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스포츠계의 카르텔은 없어지지않는듯 김연경선수도 이정도로 힘들었는데4
- 피자먹고싶은데할인행사하느거어디없으려나
- 등록일 2021-02-11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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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을 위해서 연봉희생했다는 포장이나 미화는 하지 마세요.
페이컷을 통한 샐러리캡 무력화라는 아주 안좋은 선례를 남겼을뿐입니다.
그리고 복귀시기도 많이 늦어서 팀원들에게 피해를 끼쳤어요.
FA나 트레이드를 통해서 6개구단이 선수구성을 거의 끝낸상태에서 갑자기 국내복귀선언을 해버리니
흥국선수들이 연봉과 출전기회에서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미연은 주전에서 백업으로 밀려버렸고(용병부상때문에 다행이 출전기회는 많았음)
지난시즌 신인왕 박현주는 이재영, 김미연 백업에서 올해는 원포인트서버로 전락했죠.
연봉에서도 인상요인 전혀 반영안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방송뉴스와 신문기사의 95%가 희생이니, 여배 흥행 얘기로만 도배가 되었죠.
페이컷이라는 진실과 핵심을 짚어준 기사는 가뭄에 콩나듯 정도로 거의 없었음.
한마디로 눈가리고 아웅했을정도로 김연경의 존재는 어마어마했죠.
작년 좋은 활약을 펼쳤던 이다현, 정지윤, 권민지 등이 계속 기회를 받으면서 기량이 쑥쑥 느는데 박현주는
어쩌다 원포인트 서버 외엔 닭장 고정이니..
입단동기인 이다현, 권민지는 거의 주전급으로 올라서서 맹활약하는데 신인상 받은 현주만 ㅠ
(물론 이다현과 권민지는 맹활약하다가 얼마전에 둘다 부상)
작년에 경기를 뛰면서 서브를 넣었던 박현주의 서브는 강하면서도 참 안정적이였어요.
스파이크 서브가 거의 실수가 없었음. 제2의 문정원이라는 얘기를 들었을 정도였음
올해는 서브만 넣으로 들어가다보니 쫄아서 그런지 서브 강도도 약해졌는데 왜 그렇게 서브 실수가 많은지...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