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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같은 부서내 동료들에게 에어팟프로랑 버즈 프로, 버즈라이브 빌려가며 쭉 들어봤네요
일단 귀는 그냥 막귀보단 쫌 더 까다로운 편입니다 ㅋㅋ
기존엔 회사에선 qcy꺼 썻고 집이나 외출시 음감용은 에어팟 2세대 썼고요 아이폰쓰다 안드로 넘어가서 좀 성능 발휘가 떨어지더군요
일단 귀는 그냥 막귀보단 쫌 더 까다로운 편입니다 ㅋㅋ
기존엔 회사에선 qcy꺼 썻고 집이나 외출시 음감용은 에어팟 2세대 꼈고요 정말 노말한 이용자였습니다
암튼 버즈 라이브가 상당히 가격이 따운되었길래 주의깊게 들었는데
이게 귀에 잘걸어야 하더만요 거의 인이어 느낌으로 쭉 들어가게 완두콩이 옆으로 눞힐정도로 쭉 밀어너어야 외이도 부분과 딱 밀착되서 인이어의 50프로 정도는 차음되고 일반 오픈형보다 50프로는 더 차음 되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렇게 안하고 밀착 잘 못시키면 그냥 싸구려 중국산 이어폰 소리 나서 깜짝 놀랬네요
권장 착용방법 보다 제가 말씀드린데로 쭉 밀어 넣어서 완전히 밀착시킨다는 생각으로 눞혀서 귀에 끼워야 완전한 성능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장점은
1. 개성넘치고 좋은 세팅 : 음감은 일단 청명했습니다 까랑까랑하다 해야하나... 그리고 저음과 베이스가 짱짱했습니다. 특히 쿵쿵대는 우퍼가 진짜 좋았어요
까랑까랑하다보니 EDM도 좋았고 저음 우퍼도 좋아서 힙합에도 아주 만족스러웠네요
2, 음상이 매우 가까이 있었어요 거의 코앞에서 연주하고 있는 느낌... 보컬과 bgm도 확실하게 잘 분리되게 표현했습니다
하만타겟하고는 거리가 멀었네요 그래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 취향은 저격... 즉 개성 넘치는 녀석이네요
3. 또 재밌는게 오픈형 주제에 노이즈캔슬링이 있어요.. 아까 언급한바와같이 오픈형인데 오픈형이 아닙니다
인이어가 외이도를 통과한다면 이건 외이도 입구를 꽉 막아요 그래서 외부차음이 어느정도 됩니다.. 그러다보니 anc의 적용이 가능했고
"없는 것보다 훨 낫다! 생각보다 괜찮네~" 정도였고요 에어팟 프로정도는 아니다~ 입니다.
4. 전체 음질 : 요즘 10만원에 사죠? 이 가격은 혜자다. anc의 엔트리로 충분하고 막귀인 사람도 들어보면 생동감 넘치고 다이내믹하고 ...
물론 음질도 좋습니다.
단점
1. 오픈형을 원했으면... 조금 에러가 있네요 이게 인이어의 50% 정도 수준의 압박감은 있어요. 근데 착용을 느슨하게 하면 압박감을 조절할 수는 있지만
이녀석이 가지는 성능의 80%정도만 느끼는 거같아서 ..
2. 귀 모양에 안맞으면 쥐약이 됩니다. 아플수도있어요 .. 딱딱해요 전체적으로 그리고 착용하기도 생각보다 쉽진않아요
3. 끼워팔기로 폰사면 주는 사은품이라 가치가 에어팟이나 버즈 프로처럼 플래그십 모델이 아닌 엔트리 보급형 느낌이 강해져서 아쉽습니다.
4. 음향 세팅값에 확실히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서 앱으로 세팅해주셔야 합니다
통화는 그냥 쏘쏘 나쁘지 않다 정도..
암튼 저는 만족스러워서 구매했습니다.. 버즈 프로 사려했는데 인이어를 안좋아해서 고민이 많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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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짱
귓구녕에 쑤셔넣어야 성능을 발휘하는 묘한넘이죠. 매뉴얼대로 착용하면 이런 쓰레기가 따로없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