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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 달 전에 집에 주방가위가
망가졌는데 어머니께서 동네 생활용품 가게에서
7~8천원 정도에 가위를 사오셨는데
별로 좋지 않더군요.
2개 사오셨는데
하나는 뻑뻑하고
하나는 절삭력이 꽝
그래서 쿠팡에(빠른 배송 원해서) 검색해보고 리뷰도 다 읽어봐도 겉으로는 다 좋아보이지만
잘 몰라서 사진 않았어요.
그러다 지구 나이트파티 때 가격 싸다 해서 살까 하다가 안 샀는데
뽐게에 같은 제품 올라왔는데
안 사길 잘했네요.
그래서
스텐 sus304 좋은 스테인레스를 재질로 하는 가위를 검색하니 이태리 까사니라는 올 스텐 가위를 찾았는데
6만원짜리 13,000원까지 찾고
올 스텐이라 좀 무겁긴해도 위생엔 좋겠다 했는데 날은 304가 아니라 420이네요.
304보다 약간 떨어지는(?)
근데 스텐 sus304 검색하다 420하고의 차이점을 기억했어서
국산 도루코 주방가위도 날이 420을 쓰는데 가격은 더 저렴하고 손잡이가 스텐은 아니라 좀 가볍겠다 싶더라고요.
주방가위만 3시간 검색했는데 아직 사진 않았다는게 함정.
가위 날이 좀 더 길면 좋겠는데 도루코는 110mm.
그래도 나중에는 도루코를 사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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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추천합ㄴㅣ다. 고깃집에서 고기자르는 가위인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