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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지하철 직원이라고 자기를 소개하고 ..
약간 이상하게 쳐다보니
명함도 보여줬던걸로 기억합니다. 신분 확인됐으니
자기가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식사 원하는 압구정쪽에서 만나기로 하고 그날 만나서 그냥 아무 식당 들어갔습니다.
갈비탕 같은 간단한 식사를 한걸로 기억합니다.
식사 마치고 그분이 결제하는데 자기가 JU네트워크 회원이라고 결제금액 10% 캐쉬백 된다고 설명합니다.
나올때 보니 그 주변 모든곳이 JU네트워크 가맹점 스티커가 붙여있는게 눈에 띕니다
기분이 묘해집니다.
백화점 분위기 나는 1층 건물로 안내합니다.
대형 가전제품 부터 승용차까지 전시되어있습니다..
여자 안내원도 몇명 눈에 보이고
각 상품마다 열심히 설명합니다.
저보고 뭐가 필요하냐고 ? 그래서 난 어디 몸이 안좋다고 했더니
자기네가 그런 의료 상품도 만든다고???? ..현장에는 의료 상품 없었습니다..
저를 데려갔던 사람은 주수도 회장 찬양을 하네요
아주아주 대단한 사람이라고 ..?
다행인지 거기는 사람을 감시하고 그런곳은 아니었습니다..그냥 말 그대로 백화점 같은 곳입니다..
보고 싶으면 언제든 들어와서 구경하고 가는 그런곳..
전 그곳을 벗어나 집으로 간다고 말하고 헤어진후 2~3년 지난후 회장 구속 소식을 들은거 같습니다.
그 회장 구속 얘기 듣고 ..그사람 걱정된게 과연 얼마를 날렸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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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