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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기들 젖먹는데 방해되게 털이 자랄까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유륜에는 몽고메리 땀샘이라고 불리는 작은 땀샘이 있으며, 젖꼭지 주변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산모의 모유수유를 위해 건강한 젖꼭지를 유지하도록 피지를 분비한다고 합니다. 이 땀샘이 젖꼭지 털이 자라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한다.
호르몬에 문제가 있는 경우 보통 젖꼭지에만 문제가 국한되지 않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갑자기 높아지면 가슴과 젖꼭지를 포함하여 털이 전혀 없던 부위에서 비정상적으로 털이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https://blog.naver.com/sjw110427/221472492533
원래 털이 날 피부에서 털이 생기는 신호를 억제하면 땀샘이 생기고 땀샘이 생길 자리에서 그 신호를 억제하면 털이 생긴다는 것이다. 사실 두 신호는 동전의 양면으로 신호가 있으면 땀샘, 없으면 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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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기의 과학카페] 털과 땀샘의 음양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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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B 제공대학원 시절 ‘분자진화학’이라는 과목을 들었다. 수업 내용은 다 잊어버렸지만 어느 날 교수님이 한 말씀은 기억이 선명하다. 학생들이 연구 관련 분야의 최신 논문은 열심히 읽는데 자칫 숲은 못 보고 나무만 보는 결...
http://www.dongascience.com/news.php?idx=16402
요약하면 남성호르몬이 문제였네요.
남성은 모유 수유할 일이 없으니 땀샘이 필요없고, 그래서 털이 자라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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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슴에도 털이 있는데 젖꼭지 주위에도 있습니다.
참고로 아버지도 동일해서 유전이라 생각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