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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진심으로 홍범도 장군님의 고국으로의 귀환을 진심으로 진심으로.. 뭐라 해야 하나요? 환영 합니다?? 축하합니다??.. 무식한 저를 탓하게 됩니다..
역사를 잘 모르는 무지한 1인 으로써(역사에 해박하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솔직히 홍범도 장군님이 어떤분이신지, 어떤 업적이 있으신지 잘 몰랐습니다.
물론 지금도 잘 모르지만, 아는 형님께서 말씀하시길 "봉오동전투" 는 보았니? 라고 하셔서 방금 시청을 끝냈습니다.
물론 영화는 각색과 극화가 어느정도 있기에 영화의 단편으로 모든것을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한번 지금의 우리나라를 있게 해주신 선조님들께 정말이지 감사한 마음을 다시한번 갖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만약 내가 저 시절 태어나 선택을 해야 할 순간이 온다면? 나는???
이라는 질문을 계속해서 던지며 영화를 보았습니다..
얼마전 뽐뿌에 그 시절 당시 10대의 독립운동을 하셨던 선조님들의 사진이 올라온 것을 보며, 대수롭지 않게 스크롤 하며 넘겼던 제 자신이 정말 후회스러웠습니다.
오늘(8/18) 대전 현충원에 홍범도 장군님을 모신다는 이야기를 형님 께서 해주셨습니다... (정말이지 저는 무지하며, 개념이 없는 사람인거 같습니다..)
이번 주말, 만약 가능하다면 내일 늦게라도 아이들을 데리고 현충원을 방문해 진심으로 조문하도록 하려고요..
이 글을 이렇게 쓰는것도, 단순히 영화 한편을 본 것 뿐이지만 가슴속 울림을 잊지 않기 위해 글을 남기네요^^
앞으로 조금씩 더 홍범도 장군님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셨던 선조님들, 그리고 독립을 하기까지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알아보고 싶어졌습니다..(학창시절엔 그렇게 공부 하라고 해도 안했었던.. 제가;.;)
모두들 좋은밤 되시고, 홍범도 장군님도 늦게나마 고국에서 편히 쉬시길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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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해하지 말라 받은거 고대로 돌려주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