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제사는 안지내는게 좋다고 생각함
점점 없어지는 추세이기도 하고요
근데 제사의 기능이 후손들 모여라 라는 기능도 있는건데
좀 아쉽
서로 핑계대고 안모시려 했을때 이미 쫑난거죠
제사라도 있어야 얼굴 볼 사이면 딱히..
제사 때만 모일거면
딱히 안봐도 될 사이
그것도 출연해 줬다고 생색 다 내고 음식 다 바리바리 갖고 감
차라리 오질 말아라 썅
저희 엄마가 큰엄마, 작은엄마네들 다 저래서 제사,,,하면 치가 떨립니다
원래 제사권?과 상속권이 같이 가던 시기가 있어서
다 갖고 가려고 했었죠.
제사 안지내면, 불효자로 인식되던 시절도 있었고, 부모가 기독교집안였으면
자식이 편하지만, 제사를 쭉 지내던 집안이면, 자식이 힘들긴 합니다.
맞는 말이고 제사상에 저런것들 말고 고인이 좋아하는 음식들로 차려야 한다고 봄
제사를 왜 꼭 형식적으로 지내야 하는지...
그 분이 생전에 좋아 하셨던걸로 준비해서
그 분을 회상하는 시간을 갖는게 그게 본질 아닐런지..
아직도 유교적인 바탕이 없어지지 않은
이 나라죠
제사는 진짜 이시대의 주적
없어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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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퇴끼 / 서로 핑계대고 안모시려 했을때 이미 쫑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