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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척 동생이 걸렸는데 이쪽 가족구성원이
그 동생인 아빠(확진자) , 엄마, 2살아기, 5살어린이 이렇게 4명입니다
아빠가 확진자 양성판정 받아서 생활치료센터에 격리가 되었죠
일주일 지나서 이제 집으로 돌아가랍니다
일주일이면 코로나 완치가 안된 시점일텐데 더군다나 집에는 엄마와 아이 둘이 있는데,
지금 일주일 지난시점에 귀가해도 괜찮느냐 했는데 괜찮다고 합니다
코로나 진단 판정 다시 받고 귀가여부 결정되어야 하지 않느냐? 했더니
어짜피 지금은 양성 뜰꺼고 이제 활동성이 줄어서 감염확률 낮으니 돌아다녀도 괜찮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그제 귀가 후 집에서 그래도 혹시 모르니 마스크 생활하면서 있었는데
오늘 그 아내가 또 코로나 확진 판정 받았네요
애기 둘은 내일 결과 나온다는데...
머 이렇게 1주일 격리 하고 불안한 집에 귀가시켜도 되나 싶네요
지금 애들도 걸릴까봐 노심초사 하고 있고, 이제 엄마 없으면 애보는것도 문제고, 지금 남편도 직장 몇주째 못나가서 난리인데
무슨 관리가 이렇게 허술할까 싶네요
물론 남편이 잘못 없다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돌아다녀도 괜찮다는식으로 얘기해도 되는건지..
그리고 집에 버젓이 보낸것도 이상하고..
이거 보고 느끼는게 분명 주위에 코로나 확진 받고 어느정도 양성판정 받은 사람이 돌아다니겠구나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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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물고기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