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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을 재미있게 보긴 했었는데
거의 10년 전 일이라 원작 내용은 생각이 안나네요
아쉬운점도 있었지만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12회 연속으로 다봤네요.
킹덤 10점 >오징어게임 9점 >지금우리학교는 7점정도?
좋았던점
처음보는 배우들 많이 나와서 신선했음.
전투 씬이나 특히 좀비가 된 배우들 움직임이 좋았음.
고등학교 배경이라 그 나이대의 풋풋함이 느껴졌음.
고딩역할 배우들들중에 20대,30대도 있어서 깜놀했네요.
아쉬운점
작품내내 먹거리에 대한 걱정이 하나도 안나옴.
초코바 한개 나눠먹은거 빼곤 3일내내 먹은게 없는듯한데..
작중 화장실도 만들고 333법칙까지 언급하는데
음식은 그렇다치고 물이라도 확보하려고했어야했을거같아요
비왔으니 망정이지 비 안왔으면 어떡하려고..
비중없는 캐릭터나 불필요한 캐릭터가 많아서 전개가 더 늘어짐.
(임신한 고등학생,옥상에 있던 왕따 남녀학생, 양궁부 남후배
주인공 일행중 여학생중에 서효령)
양궁부 남후배랑 주인공일행 여학생중에 효령이 버리고 간 여학생은 없어졌는데 언급도 없음 ㅠ
마지막회 너무 급전개였고 특히 왔네 하고 여주 뛰어내리는거 스파이더맨인줄 알았네요.
조금 더 주인공 일행 중심으로 학교에서 살아남는데 포커스를 맞췄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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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에 왜 헬기 그래픽이 없죠
CG팀 고2 좀비팀이 만든줄 ㅠㅠ
그거말곤 괜찮은거같은데..
아 헬기 cg랑 그 창문 밖에서 창틀타고 움직일때 너무 티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