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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국 가수들 보면 가창력은 진짜 우리나라 가수 연습생 수준보다 못한 애들이 대부분입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테일러 스위프트 이런 애들 보면 가창력 부족한 거 숨기려고 기계음 떡칠하고 해서 뭔가 힙한 느낌이나 그런 건 납니다. 작곡도 잘하고 편곡 스킬도 상당하고요. 근데 가수 본인의 가창력이나 감정 표현은 엄청 부족합니다.
그리고 남자 가수는 엄청 잘생긴 외모, 여자 가수들은 핫한 몸매나 얼굴, 독보적인 무대 퍼포먼스같은 걸로 대중들 시선을 모으더군요.
반면 우리나라 가수들은 가창력은 세계 탑급을 찍었습니다.(초등학생 때부터 연습생 지망하는 애들은 학원 다니면서 보컬 트레이닝을 받는 나라니 ㄷㄷㄷ) 백지영, 에일리, SG워너비, 이승철, 나얼 등등 노래할 때 섬세한 감정표현이나 폭발적인 성량 이런 건 전세계 어느 나라의 추종도 불허할 정도죠. 무대 퍼포먼스나 그런 건 다소 부족할지 몰라도 가수로서의 본질인 노래에 집중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음악이 세계적으로 아직 안 먹히는 이유는 단 하나 한국어 문화권이 너무 적고 대부분이 영어 문화권이라는 건데요, 2013년에 우리나라 처음 데뷔할 때 북한소년단이라고 조롱받던 비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이(데뷔 때 정규 1집 타이틀곡은 공개되고 한시간도 안돼서 차트아웃될 정도로 인기가 없었음) 영어로 Dynamite 노래 내서 조금만 마케팅 하니 바로 빌보드 1위 먹어버리는 걸 보면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BTS Butter 곡은 빌보드 HOT100에서 역사상 최장 기간 동안 1위를 먹었죠.
한국에서 잘 안 먹혔던 BTS조차도 글로벌로 나가면 이 정도인데, 우리나라에서 탑클래스로 치는 태연, 임영웅, 아이유, 지코, 이무진 이런 애들이 제대로 각 잡고 영어권 타겟으로 활동 시작하면?
솔직히 빌보드HOT100 중에 70%는 한국인이 찢어버리는 상황이 올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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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하면습관된다 / 티스그루 : 헛소리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