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필리핀 대선 개표결과.jpg86
- ECEFTCsEW
- 등록일 2022-05-14 06:46
- 조회수 4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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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전 독재자 마르코스 아들 대통령에 현 두테르테의 딸이 부통령 ㅋㅋㅋㅋ
뭐 현 한국이 비웃을수 없는 입장이기는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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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업
@삼성고물상 독재는 집권의 수단이고 국가와 국민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이끌었느냐 아니냐는 또 다른 얘기죠. 제 아무리 민주적인 절차로 당선된 사람이라도 국민들의 미래를 망가트리고 나라를 기울게 했다면 나쁜 지도자이고 독재로 권력을 쟁취했더라도 그 반대라면 평가가 사후까지 좋게 이어질 수도 있죠. 우리나라의 박정희와 필리핀의 마르코스를 비교하는 건 말이 안 되는 게 지금의 두 나라 경제적 위치를 비교만 해도 답이 나오는 겁니다.
박정희의 집권은 전쟁이 끝난지 7년 밖에 안 되는 가난 밖에 없는 상태였고 필리핀이나 태국 보다 한참 가난해서 사람이 유일한 자원이라고 했는데도 그나마도 교육받은 사람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걸 박정희가 선진국형 산업체제로 밀고나가 산업화 막차를 탄 이후 부터 노태우 까지 군사정권이 이끈 동안 우리나라는 세계 십위권대 국가로 성장했습니다. 한일수교로 비난받아가며 만든 자금으로 제철 조선 중공업 석유화학 전자 반도체 기계 건설 모두 세계에서도 상위권 국가로 만들었죠. 그 덕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금 선진국 지위를 누리는 것이구요. 필리핀은 독재 시절 정반대의 행보를 했습니다. 외화를 반출해서 재벌처럼 행세하고 자신들만을 위한 사치의 극을 달렸죠.
당시를 산 우리 앞세대 분들이 필리핀인들 처럼 무지해서 독재를 옹호해서 박근혜를 뽑은 게 아니라 그 변화를 일생을 거치며 경험했기 때문에 지지한 겁니다. 박근혜도 한전을 필두로 한 공기업의 부채나 연기금 개혁 한일관계 악화 중국의 압박과 사드 방어기지 등 민감해서 전임 들이 외면해온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려다 당시 야당과 손잡은 여당 내의 다른 파벌과 언론에게 당해서 중간에 300조니 제사니 섹스니 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탄핵당한거죠. 결국 그 이슈들은 다 허위임이 밝혀진 후 흐지부지되고 말을 빌려서 국가대표인 최순실의 딸이 탔다는 것과 재단 문제만 남았지만 그 정도는 전임들도 유사한 일들이 있었지만 탄핵은 커녕 덮고 넘어간 일들이었죠. 김영삼의 아들, 김대중의 세 아들이나 노무현의 부인과 형, 이명박의 형 등이 깨끗해서 임기중에 탄핵을 안 한 게 아니란 말이죠.
민주주의 내세워서 정권 중간에 가로채고 지난 5년간 국정을 어떻게 이끌었길래 부자는 갈수록 극도로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완전히 미래를 상실했는지 생각해보면 독재자의 딸을 지지한 분들 보다 민주화를 내세운 사기꾼들에게 홀려서 국민 절반이 거지가 된 나라 꼴로 만든 분들 부터 자신을 돌아보고 어느 쪽이 더 나은 지도자였는지 판단하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지금 이 나라에 미래가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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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개꿀은호화수감됨
@예리콜리 저러한 길지만... 내용은 나락인 글을 읽고 그런 소릴 한다면 분간을 못하시는건 아닌지 진지하게 돌아보세요
단, 티키타카 댓글로 양념치는 닉이라면 해야할 일을 하신 것이니 수고하셨습니다
그 외 다른분들께선 쓸데없이 긴 저 글 읽지않아도 됩니다 시간낭비 제가 대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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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개꿀은호화수감됨
@스윙업 전광훈 집회 좇아다니는 저희 외숙모랑 비슷한 소리하시네요 집안 어른이라 이게 말릴 수가 없어요 진짜 보기 딱합니다 왜 그러시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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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고물상
@스윙업 님 께서는 다른 사람의 목숨을 죽여가며 얻은 부가 자랑스러우십니까????? 아무리 가난해도 "사람을 죽여가며" 권력을 잡는 행위는 반인륜적이고 반민족적이며 반국가적 행위입니다. 아무리 경제를 살렸다 하더라도 죄는 분명히 인식하고 반성해야 합니다. 전 그런차원에서 "독재자의 딸,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뽑아주는 것은 미개한 정치인식이라고 말씀드린겁니다. 그리고 지난 5년의 국정이 부익부빈익빈을 지난 정권들 보다 빠르게 가속시켰는지 근거를 대보시지요???? 그리고 자본주의 국가에서 부익부 빈익빈이 심해지는 것은 그 어떤 국가도 피해가지 못하는 어쩔 수 없는 자본주의 국가의 숙명입니다. 아무런 근거도 없 떠드는 조중동과 국힘당의 선동에 넘어가신 듯 합니다. 그런 부익부빈익빈을 피해가는 국가들은 모두 국힘당과 님과 같은 분들이 치를떨며 비난하는 "사회주의"를 경제, 정치, 사회에 이식한 스칸디나비아나 스위스와 같은 국가들일 뿐입니다. 민주화를 내세운 사기꾼들..이라고 하셨는데.. 도대체 근거는 뭔가요?? 오히려 독재자에게 빌붙어 평범한 소시민을 간첩으로 만들어 죽이고 감옥에 보내고 가정을 파괴하는데 앞장선 국힘당의 공안검사, 판사 출신 당직자나 의원들과 그들과 결탁하여 여론을 왜곡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조중동 등 언론재벌들, 그리고 재단을 이용해 번 돈을 빼돌려 부를 누리는 사학재단들, 부동산 투기와 재개발 등을 검사집단과 결탁해 엄청난 부당한 이익을 얻는 자들이 부익부 빈익빈을 가속화 시키는 주범이라고 생각지 않으시나요? 그리고 그러한 악인들은 대부분 국힘당과 조중동, 그리고 검사와 같이 서로 결탁한 보수정치세력에 대부분 위치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과연 국힘당과 그 일파들이 국민과 민족을 위해 뭘 했나요? 518을 부정하고 일제의 만행을 옹호하고 선거 승리를 위해 북괴에 총이나 쏴달라고 요청하는 그런 집단에게 뭘 바라시는 건지 참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 이나라의 미래요??? 매일 나라 경제가 망한다 망한다 국힘당과 조중동이 떠든지 십수년이죠. 나라 경제 망했나요? 오히려 G7을 넘보는 현 상황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뭔가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그게 더 이상한겁니다. 수출주도형 국가라는 나라에서 수출이 매년 최대수출액을 갱신하는데 왜 경제는 망한다고 죽는소리를 내며 "민주당"을 찍어 비난할까요?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이상하게 생각지 않으시는게 더 이상한겁니다. 스스로 조중동과 국힘당의 가짜뉴스에 속는건 아닌지 의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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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필리핀을 자주 다녔었는데 필리핀에 갔을때 파퀴 시합이 있는날이면 필리핀 사람 모두가 일을 멈추고 그의 경기를 볼 정도의 인기를 제 눈으로 직접 보고 파퀴가 대통령 나오면 바로 당선이겠는데 했었는데
이번 대선때 결과가 너무 예상밖이라 아는 여러 필리핀애들에게 그에 대해 물어봤더니 하는 말이 똑같더군요.
이번 대선 당선자인 마르코스 주니어는 굉장히 똑똑한 사람이고 그의 부친이 독재자 였다고 하지만 그건 그 부친의 잘못일뿐 자식의 잘못은 아니다. 둘은 다르다. 그리고 마르코스가 대통령일때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2번째로 부자 나라였다. 그의 아들이 그때의 필리핀의 영광을 다시 만들어 줄것이다.
그리고 파퀴아오는 스포츠영웅으로서는 좋아하지만 대통령감은 아니다. 그는 고등학교밖에 못 나왔고 대학 졸업장은 돈 주고 샀다. 그는 멍청하고 이번 선거에서 자신의 선거유세를 보러 온 사람들에게 한명당 천페소(약25000원)을 몰래 뿌리는 부정까지 저질렀다.
본문에 있는 것처럼 마르코스 주니어가 이런 내용들을 SNS에 마구 뿌렸고 이 전략이 제대로 먹혀서 SNS에서 뿌려진 모든 내용들을 대중들이 사실로 받아 들여버렸더라구요.
필리핀 자주 다니면서 얘들 국민성은 답이 없다. 라고 항상 생각하긴 했지만 이번에 진짜 답 없는 애들이라는걸 제대로 느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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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팠더니알고보니내무덤
저기나 여기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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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erbee
우리나라로 치면 삼성, 현대 가문이 지역 근거로 권력도 잡고 있는 것과 다름 없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필리핀이 중진국 이상으로 올라올 가능성은 없겠네요. 공권력이 지역 유력 가문과 빌붙은 부패는 당연시 될테고 경제 발전도 해먹는 넘들만 먹는 구조로 고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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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필리핀은 조금 특이한 것이 정치적인 명문 가문과 경제적인 명문 가문의 구분이 확실히 나눠져 있습니다.
그들은 서로의 영역을 크게 침범하지 않는 암묵적인 룰이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공생합니다.
정치적인 명문가문들이 있고 그 안에서 대통령들이 나오지만 실질적인 킹메이커는 경제적인 명문가들이라는 얘기가 공공연 합니다.
필리핀의 가장 큰 문제인 너무 심한 빈익빈부익부 현상. 1%가 대부분의 필리핀 부를 독점하고 있는 이 상황을 타파해야 필리핀이 발전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그 부를 대부분 잡고 있는 경제적인 명문가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대통령이나 국가를 통해 있어야 하지만 실질적인 킹메이커 역할을 계속 경제적인 명문가가 해오고 있는 필리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그렇기 때문에 필리핀은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변하거나 발전 할 수 없을겁니다.
거기다 그 경제에 중국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구요. 국가의 가장 중요한 기간 산업인 전력을 실질적으로 지금 중국이 대부분 잡고 있어서 중국이 마음만 먹으면 필리핀 전체를 마비 시킬 수 있다는 것만 봐도.... 아마 필리핀은 이제 점점 중국의 속국처럼 되갈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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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으로 구성된곳이라 거서돌려먹죠
필리핀이 발전될일은 없습니다 이가문들 다 조져버리지않는한 가문수확인해보면 헐할겁니다 섬숫자만큼이라고보면됩니다 거기에 중국자본도 많이진출했죠
그리고 우리나라 기준으로보는데 거긴 그렇게보면안되요 소수만국민이고 나머진국민도 아닙니다
웃기게도 그동네는 인건비빼고 나머지 우리나라보다도 다비싼동네입니다
그리고 민영화를 제대로 볼려면 필리핀구조보면 답이나오죠 그걸원하는건데 우리나라에서는좀 어렵긴하죠
그리고 일종의 우민화 정책도 하고있는곳이 필리핀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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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EFTCsEW
미국 식민지 시절, 아니 그 이전부터 각 지역을 지배해온 토호들이 꽉 잡고 소소한 부정선거도 일삼으며 지역 정치권력까지 얻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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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이1 / 필리핀은 평생 가난할겁니다 제조업도 없고 부패하고 1프로의 자산가가 나라를 가지고 놀고 있어요
열심히팠더니알고보니내무덤 / 저기나 여기나 ㅋㅋ
killerbee / 우리나라로 치면 삼성, 현대 가문이 지역 근거로 권력도 잡고 있는 것과 다름 없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네...
오늘도참는중 / 필리핀 조중동 있나 보네요?
삼성고물상 / 그쵸... 독재자의 딸을 대통령으로 뽑아준 나라 사람들이 필리핀 사람들을 비판할 자격이 없죠.
주예스님 / [이미지 코멘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