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라는거에 대해서 참 거시기 하네요. 이 많은 폐기량을 어떻게 소화해내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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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2-05-14 07:26
- 조회수 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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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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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의 대부분이 영화나 이런거 보다는 에뮬관련 자료거나 프로그램을 버전별로 다운로드 받은겁니다. 대략 486DX4-100 사용하던 97년 시절부터 잠시나마 그런장점은 있었네요. 프로그램이 크거나 무거워서 잘 안돌아가는 옛날제품들의 경우는 그에 맞추어서 버전별로 모아가지고 있다보니 윈도우 95 혹은 98 혹은 2000 혹은 2003년 버전별로 사용하게 되는 제품에 그에 맞는 버전을 깔아줄수도 있기는 했었지요 ^^
지금은 이제 내년이면 50대가 되어가는 시기인지라. 별로 아니 아예 관심이 끊긴부분이네요. 그냥 귀찮아요. 그냥 남주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폐기해서 버리자니 그것도 싫은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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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lianMbappe
2만장 ㄷㄷㄷ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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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 DVD 같은경우는 나중에 구매하는 시점에서 100장 단위로 2만원으로 장당 200원 미만이거나 200 ~ 300원 부근이었거든요. 상당량의 돈을 벌어서 거기다 쏟아부었던것도 있기는 했지만, 이른바 처음 만들어 놓고 만든 시점에서는 잘 읽히고 잘 돌아갔지만 오래 보관하다 나중에 데이터를 읽으려고 하면 인식불가되는 형태로... 모든 제품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략 100장 기준으로 10장미만으로 그런 증상이 뜨기는 했었어요.. 그래서 여러곳에 데이터를 나눠서 보관했습니다. 훼손되거나 인식불가되면 한때나마 모았던 자료를 다시 수집하거나 모은다는건 정말 요원하더군요. 거의 불가능에 가까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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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50장짜리 벌크통에 모으기도 했지만 인조피혁같은 50장짜리 지퍼케이스도 도매로 구매하다보니 잘 기억은 안납니다만 2800 ~ 4천원쯤에 구매를 했었거든요. 그걸로 10단짜리 시디장을 주문제작해서 현재도 가지고 있는데 지금은 그 CD장에 HDD를 보관하고 있지요.
사용량은 그렇게 많지가 않으니 그냥 10단짜리 시디장을 청계7가에서 주문요청 했을때 당시엔 10만원주고 무료배송 받았지만... 지금은 그자리에 3.5inch hdd를 채워넣고 있습니다. 그리고 벌크의 경우는 길다란 개당 200원짜리 길다란 보관용기가 있거든요.. 그걸로 100장단위로 관리하게 되는데 그걸로 200개정도에요. 중박스 1개에 대략 12 ~13개씩 (1200 ~ 1300장) 보관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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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그 땐 그 방법이 획기적이고 최신이니 그렇게 시간 들여서 모았던 거겠죠
ZIP드라이브 MO 써봤지만 IEEE1394를 했든 뭔짓을 했든 용량과 속도에서
CD-R(W)를 비빌 수 없었으니까요
96-97년 플렉스터 2배속 CDR사서 650메가 장당 40분씩 걸리던 추억 생각나네요
당시 컴사양이 안 좋으니 네로로 구울 때 딴짓하면 바로 뻑났던 ㅎㅎ;;
99년쯤 소니 4배가로 구우니 10분컷... 그때부터는 소리바다 이런곳에서 mp3받아서 주로 음악시디..
모뎀시절에는 28.8K 모뎀가지고 24시간씩 몇개월씩 돌려가며 여러대에 자료 모으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90년대 후반이거나 2000년대 가서는 각 가정마다 광랜바람이 불어서 그다음부터는 시디 혹은 DVD로 모으기도 했구요. 문제는 시디를 굽거나 DVD를 구운다음 나중에 인식이 잘 안된는 문제 때문에 4.3G 정도의 데이터를 주는 벌크 DVD라면 보통 안정권으로 3.7 ~4G 미만으로 구웠었죠. 가격이 저렴해 지기 전까지는 저희 대학교 다니던 95년 ~97년도 당시에도 2배속 CD레코더였나 DVD레코더 였나 까지는 생각이 안나는데요. 97학번 학생들중에 그 불법 CD장사로 한장사 밑천 마련한 사람도 있기는 했었지요 그때는 작품(?)한개에 몇만원 하던 시절이니까요 ㅎ
컴사양이 문제가 아니라 버퍼부족이었고 나중에 소프트웨어적으로 극복 했죠. 혁신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