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회식문화 진짜 이런곳 있었나요?6
- plmoknijb
- 등록일 2022-05-18 07:07
- 조회수 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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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20년전도 아니고 제가 신입시절이 대충 14년전인데
그때만 해도 대놓고 룸, 주점 간다고 여직원들이 빠져주던 직장 다녔습니다. ㅎㅎ
회식비도 회사에서 나오는 금액 부족하니 여기 저기 타 부서 사람들 넣어서 올리고 인당 10만원씩 나오게 만들고
성희롱도 참 만연했죠. 단란주점 간다고 여직원들 보내면 위에서 야 여자 부를 필요 없이 너가 대신 가자 이러기도 했고. 근데 그때는 또 그런 농담도 다들 가볍게 했던듯.
저희 여자 팀장 하나는 내가 대신 간다 이러면 다른 남자 팀장이 너는 오히려 우리한테 돈 줘야 한다고. ㅎㅎ
여자 팀장이 그럼 여기 남자 막내 하나 내가 데려간다 이러기도 했고.
그게 한 2010년부터 회식 문화가 확 바뀐듯 하네요
자주 가던 주점 사장님이 그때부터 회사들이 회식 문화 제대로 잡기 시작했다고 나중에 하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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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안 다녀!
전 국민연금 20년차입니다. 저도 상상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