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혐) 진짜 광기를 마주한 가짜 광기14
- J커틀러
- 등록일 2022-05-20 02:33
- 조회수 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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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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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dKing
코르테스랑 콩키스타도르가 동맹맺은 제일 큰 세력이 본문에 적혀있는 틀락스칼텍이라는 부족인데 아즈텍 제국한테 인간목장 취급 당했죠 근데 또 웃긴건 사실 식인 인신공양 이런게 메소아메리카에 만연한 문화였어서 걔들도 식인하던 놈들임 그냥 아즈텍이 그중에서 제일 센놈이었던거뿐 그리고 흔히들 스페인이 아즈텍 씨를 말려버린걸로 생각하는데 아즈텍이 무너지고 스페인에 협력했던 원주민부족들이 스페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즈텍인들의 씨를 말려버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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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해서 멸족을 당했어요.
그 과정이 너무 끔찍해서 스페인군도 나중에 본국에 변명을 해야할거리가 있어야 했을겁니다.
노예로 삼을 인간들을 죽였으니까요.
원시적이지만 방대한 기록문화가 있었지만 스페인 신부들이 고의적으로 모두 불살라 버렸습니다.
사실 아무도 아즈텍인들의 삶이나 문화를 모릅니다.
로마의 지하 무덤을 처음보면 다들 대규모 학살의 증거로 볼수도 있겠죠.
잔혹한 침략자에게 멸족된 민족의 문화가 왜곡되었는지 진실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사람은 다 죽이고 기록은 파괴했으니까요
인류 역사상 이런 형태의 무덤이나 추모 시설은 다른 문명권에도 있었습니다.
결국엔 제국을 이룬 하나의 민족을 모두 말살한 자들이 더 잔인한것이 아닌지요.
아즈텍인들이 제국을 이뤘고 반발하는 주변 민족과는 전쟁이나 분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더 많은 주변국이
동맹국으로 협력 관계였던것도 사실입니다.
죽은 자는 말이 없고 기록마저 다 없앴다는게 누가 더 야만이고 잔인한걸까요?
조선말 프랑스나 미국이 침공할때도 조선인은 미개하고 짐승같으니 맘대로 죽여도 좋다고 했습니다.
애초에 스페인들이 아즈텍에 간것은 다 죽이고 금은등 재물을 약탈하러 간거죠.
그리고 그 당시에 스페인이나 유럽의 종교전쟁에서는 더 끔직했습니다.
@고우삼촌
님이 말씀하신 학설이 얼마전까지도 큰영향을 주던 학설이었는데 근래에 유전자 검사나 다른 곳의 자료와 크로스 체크하면서 위의 얘기들이 정설인 걸로 받아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인신공양과 식인의 문화가 아즈텍만 있었던게아니고 더 아래쪽 마야문명 등에도 광범위하게 퍼져있었다고 하죠.
물론 아즈텍이 정도가 훨씬 더 심하긴 했지만.
최근에 나오는 유전학적 조사에 의하면 해당지역에 식인문화가 만연했다는 것은 어느정도 입증된 사실입니다.
도리어 동아시아에 공자를 사례로 들어서 식인문화가 상당했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유전학적으로 보면
그 가능성이 가장 낮은 지역이 동아시아입니다.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1052
아메리카대륙에 식인문화가 늦게까지 남아 있었다는 점은 유전학적으로도 입증되었다. 마르타 솔데빌라(Marta Soldevila) 연구진이 대륙 간 인종별로 프리온 유전자의 코돈 129번에서 MM형의 유형을 조사하였더니 극동아시아에서는 93%로 가장 높았고, 남아시아 61.8%, 유럽 52.2%, 중동아시아 45.8%, 아프리카 36.1%, 그리고 아메리카 6.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