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 를 거치지 않았던 동남아들은 기득권 세력들의 힘이 너무 막강해서..
아직도 기득권들의 이익을 위해 외국인 투자를 제한하고,
투자를 하더라도 기득권의 배만 불려주는 짓을 여전히 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경우, 마르코스 독재하에 아키노가 암살을 당해 민주화 열사로 추앙받았지만,
아키노도 필리핀의 대지주, 즉 기득권중에서 가장 큰 세력중의 한명이었던 사실.
만약에 마르코스가 아키노로 바뀌었다고 한들..
그냥 정권만 바뀌고 민중들의 삶은 바뀌지 않았을것입니다.
실제로 아키노의 아내인 코라손 아키노와 아들인 베니그노 아키노가 대통령이 됐지만
여전히 필리핀의 기득권은 견고하고 민중의 삶은 바뀌지 않았죠.
지금은 마르코스의 아들이 대통령이니 ..............
인도네시아도 아직 군부의 영향이 남아 있고,
공무원해서는 곤궁한 생활을 해야 하고,
그들만의 리그에서 부정부패는 만연해 있고...
1950 년 세계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서
이제 성숙한 민주주의 시대와 더불어 세계적인 경제 대국이 되었습니다.
반상의 차별이 알게 모르게 남아 있었던 시대를 625 가 리셋해버렸습니다 .
모두가 평등해져버린 세상을 만들어 버린것이죠.
물론 그것이 모두가 가난해져 버린것이라 현실적으로는 슬픈 얘기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국 지금의 경제적 풍요를 누리는 좋은 국가가 되었으니...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해적판
저런 동남아 국가는 상위 1% 가 정치권력의 거의 대부분을,
토지를 상당 부분 갖고 있고 주민은 그에 예속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훨씬 덜 하다는것이죠.
일부 권력자를 제외하면 625 때문에 모두가 리셋되어 버린효과를 절대 무시할 수는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