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 들은 눈치 안보고 하나요?14
- 등록일 2022-07-04 00:33
- 조회수 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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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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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예전, 그러니까 16년도에 프로듀스 101 시즌 1 할 무렵
시청률은 3% 남짓 했고, 케이블방송 치고는 높은 편이지만 그래도 미약한 시청율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각종 포털에서 화제성 1위를 밥먹듯이 했지요.
그런 빈약한 시청율인데도 지상파 예능 다 제치고 화제성 1위를 늘 해왔다..... 한 신문사 기자가 정확하게 대답했었지요.
"삼촌팬들이 그걸 (가족들 다 있는) 거실 TV로 볼 것 같아?"
실제로 시청률 조사기관의 통계로는 20대 여성이 가장 많이 봤고 그 다음이 10대 여성이였습니다. 물론 시청률 조사기계가 설치된 거실 TV로 본 사람들 이야기겠지요.
DC에서 서식한 30대 삼촌팬들이야 다른 플랫폼으로 봤을 것이고, 그 수가 어마어마하니 화제성 1위를 찍었을 것이고 그 삼촌팬 남초집단이 나름 화력을 발휘했으니 최종 11인이 아닌 남초픽인 I.B.I까지 데뷔하고 1군 걸그룹이나 한다는 멜론 10위권에 차트인을 했었지요. 30대 남자들의 덕질 아니면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일입니다.
ps. I.B.I 출신 김소희가 2017년 솔로 데뷔 했을적, 과장급 회사원들이 자기 사무실로 CD 수십장을 배달시킨것 인증샷이 DC 퀵갤에 여러 차례 올라왔었죠. 아마 집에서 알면 난리가 났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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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웃기는 것은, 와이프들은 당당하게 보이그룹 덕질 하고, 특히 A.R.M.Y들은 대놓고 함.
그걸 남편들이 조금이라도 말 하면 속 좁다, 질투하냐 등의 안좋은 소리가 나와서 참을수밖에 없슴. 여자들이 보이그룹 덕질하는 것에 대해 태클은 커녕 조금의 코멘트만 해도 쪼잔한 남자가 됨.
그러면서 남편들이 걸그룹에 관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인다? 그냥 이쁘다 정도라도, 아니 노래를 안다 정도의 괸심만 보인다? 여기 여러 댓글처럼 됩니다. 그게 바로 여자지요. 달리 이기적이 아닙니다.
자신의 전화기 벨소리는 보이그룹 음악이 당연하면서, 남편 전화기 벨소리가 걸그룹 음악이다? 원래 기계에 있던 음악인데 그 그룹 노래인줄 몰랐다 이렇게 변명해야지 조금이라도 외부의 음원인듯한 분위기를 내면 안됨. 설령 직장상사가 보내줬다 하더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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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후폭풍 감당 어떻게 함
굿즈 가격도 한두푼도 아니고
꼭 돈때문이라긴 보단
이해 못하는 사람도 있을것 같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