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에 뽑히지도 못하는 아마노준,쿠니모토한테 털리는게 K리그 수준입니다.8
- 캔시로
- 등록일 2022-07-28 12:47
- 조회수 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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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도날수있다
사실 K리그의 문제중 하나는 세금 지원과 그로인한 노력 없는 안주입니다.
프로에 세금지원이 말이 안되는 이야기이기는 한데 그렇다 하더라도 세금지원이 우리나라 프로축구의 토대와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세금을 줄이면서 자생하려는 노력조차 안하는 데 도리어 더 세금 지원이 늘어나기만 한다는 겁니다. 지금 김포나 아산처럼 지자체에서 시립 프로축구단을 더 만들고 있거든요. 이렇게 세금지원이 프로리그 자체의 노력 없이 이루어지다보니 더 이상 프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할 욕구조차 없어지게 하고 있다는 겁니다. 당연히 선수들도 관중이 적든 흥행이 실패하든 일자리가 주어지는 데 뭐하러 더 노력을 하겠습니까? 사실 우리나라 어떤 종목도 프로에까지 세금지원 하는 건 축구가 유일합니다. 어떤 종목보다 국가 지원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종목이 축구에요. 그래서 유소년 자원도 어떤 종목보다 가장 풍부한 종목이 축구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변수는 이제 작은 정부 만든다고 하는 데 그러면 이런 프로에까지 세금 지원하는 것도 중단해야 하는 겁니다. 결국 정부의 지원에 따라 프로가 왔다 갔다 하는 웃긴 상황이 연출되는 것이죠. 더구나 시민들 복지예산 갖고 지원하는 건데 실상 진짜 시민들 복지는 아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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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도날수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서 말씀드리면 야구는 모기업이 힘들면 히어로즈처럼 알아서 버티는 게 다입니다, 아니면 해체하던가요... 사실 그래서 히어로즈가 몇몇 잘못된 행태로 욕을 먹기는 하지만 대단한 구단인 것입니다, 모든 프로종목을 통털어서 모기업 지원은 물론 국가 지원도 없이 유지하는 유일한 프로 구단이거든요. 그런데 축구는 이상해요, 모기업이 힘들어서 구단 포기하려고 하면 지자체에서 인수해야 한다는 신기한 생각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업 구단 조차 세금지원을 받는 겁니다. 이러니 뭐....
https://sports.v.daum.net/v/20210210030318550 프로축구 울산 현대는 모기업인 현대중공업이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자 2017년 10월 울산시에 구단 포기의 뜻을 밝히면서 시가 시민구단 형태로 운영해달라고 제안했다. 지자체가 시민구단을 운영하려면 연간 수백억원이 든다. 화들짝 놀란 울산시는 구단 포기를 말리는 대신 적극 지원해 주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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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보니까 한심하더라구요. 그래도 한일전만큼은 불사질렀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