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ompungi54

중고차 두 대를 사서 하나는 브롱스(우리나라로 치면 대림동 차이나타운) 하나는 팰로 앨토(우리나라로 치면 강남)에 주차하고 보닛을 살짝 열어두었는데

브롱스에 주차한 차는 24시간만에 싹 다 털렸고 팰로 앨토에 놔둔 차는 주민이 수상하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그 외에는 차에 아무 일도 없었다고...

그래서 실험자가 팰로 앨토에 놔둔 차로 가서 망치로 차를 부수기 시작하니 지나가던 사람들이 함께 부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결론은... 이 실험은 같은 조건이더라도 지역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 겁니다. 학군의 중요성

@에터 유사장소, 1.유리창하나 깨졌냐 2.멀쩡하냐 이게 포인트인줄알았는데 와전된건가요?

@Suning 깨진 유리창 이론은 그거 맞습니다. 저분이 헷갈리신듯.

@Suning 그 실험 내용이 와전돼서 유사장소, 1.유리창하나 깨졌냐 2.멀쩡하냐 <- 이렇게 알려졌는데 실제로는 이렇게 실험을 안했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동일한 중고차를 유리창만 살짝 깨서 팰로앨토에 뒀으면 여전히 차가 그대로 있었을 테고, 브롱스는 위에도 썼듯이 유리창 안깼어도 신명나게 털어갔습니다...

물론 그 이론이 주장하는 바는 깨졌는지 아닌지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망치로 차 부수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옆에서 다른 사람들이 같이 부수기 시작했다... 요거랑은 약간 내용이 다르죠. 그래서 이론 자체가 허구라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에터 말씀하신 중고차 실험은 깨진 유리창 이론이 나오기 전입니다.

gk002bt7757.pdf (stanford.edu) 26 페이지 

@광진구통토로 당연히 실험이 먼저 있었고 그 실험 바탕으로 깨진유리창 이론을 설파한 것으로 압니다.

하천 범람의 주요 원인중 하나가

떠내려오던 부목이 교각등에 걸리면서 유수단면을 축소시켜 일어나는 거니깐요.

@Numaru 

그러니까 정비를 자주 하자고요 

@Numaru 

교각에 비오기전 걸려있던 쓰레기 정비하면 큰비 왔을때 피해가 덜 나겠죠..

정비했는데도 나무가 걸려버리면 어쩔수 없는 자연재해죠..

그걸 무서우면 교각을 안 세워야죠..

서울시 배수구도 정비해놓으면 초기에 물 잘 빠지죠..

그러다가 떠내려온  쓰레기에  막혀버리는것 까지는 어쩔수가 없죠..

그렇다고 배수구철망 덮개 안할수도 없는거죠

처음부터 수해나는거 하고 초기엔 잘 빠지다가 마지막에 수해나는거 하고는 차이가 크죠

수거하니까 버립니까?

@SpaceLamb 플라스틱이나 캔은 재활용하면되고

나머지는 매립하거나 연료로 쓰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