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보니 나르코스 생각이 많이 나긴 하네요

특히 DEA가 투입되는 시점부터는 카메라 무빙부터 꽤 많이 넣어뒀네요. 나르코스 재밌게 본 입장에서는 마지막 코카인밭 헬기 추격씬은 카메라 감독의 복붙느낌?

유명 출연진과 소재 때문에 국내선 꽤 먹힐 것 같은데 해외에선 오겜만큼은 안될 듯 합니다.

목사는 정말 아수라 시장과 신세계 정청의 느낌이 정말 많이 나더군요. 배우 특유의 표정과 분위기는 황정민표 연기의 정석이 이어져 온 것 같네요.

간만에 즐거운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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