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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아바타 재개봉일에 (0921)에 IMAX 레이저 3D 아바타를 보고,
이틀 후 (0923) 돌비시네마 4K HDR 3D 아바타를 관람한 짱구입니다.
# 1 당신만의 아바타는 안녕하신가요 ?
무려 13년 전의 영화라고 하네요.
(짱구는 이제서야 ! 처음으로 본 ! 영화입니다.)
요즘에는, ‘아바타’라는 개념이 보편화/일반화 되어 있어서,
새롭지 않겠지만...
2009년에는 다소 쌩뚱맞은 단어가 아니었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아날로그 사회에서 디지털 사회로 전환되면서,
인터넷시대에서 WEB 3.0 현재진행중인 오늘에 이르기까지...
영화속에서는,
‘아바타’라는 개념과
‘링크’라는 개념이 맛깔나게 표현된거 같아요.
# 2 22세기를 꿈꾸는 21세기 or 20세기의 우리들.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가면서, 영화속에서는
재난, 지구멸망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었죠.
인류의 불안함과 세기말 혼돈의 영향이랄까...
어떤이들은 Y2K를 떠올리기도 하며,
아바타의 효시? 나름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사이버 가수 아담-이 세기말 바이러스에 걸려서
죽었다는 루머아닌 루머?도 떠돌던 시대였죠.
그 후, 21세기 2000년대 초중반에
한참 타임슬립에 관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고,
PC통신에서 인터넷으로 전환되면서,
우리의 사고는 빠르게 디지털화되었으며,
2007년 아이폰의 등장으로 스마트폰 시대로 급격하게 전환됩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2009년 영화 ‘아바타’의 등장과
3D라는 영화적 기술혁명이 있었다고 하네요.
영화속 이야기는...
22세기, 2154년 4월부터 8월 24일까지의 인류와 외계종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 3 누구나 자신만의 외계인 모습을 가지고 있지 않나요?
A. 논쟁 1 – 외계인은 언제나 인류보다 우월한 존재일까 ?
꼬꼬마 시절 친구와 논쟁?을 하던 일이 있었는데요...
짱 구 ; “왜, 외계인은 최첨단 과학기술이 있으며,
우리보다 문명이 뛰어나다고 생각해 ?”
친 구 ; “당연히 다른 우주에서 비행접시를 타고오니까,
과학문명이 발달한거지 !!!”
짱 구 ; “아니야, 단지 비행이동기술만 발달했을 뿐,
우리보다 지능이 떨어지고,
배고파서 지구로 와서 간식을 달라고 할 수도 있어”
친 구 ; “푸하하하하~ 외계인은 UFO를 타고와 !
그러니 어떤 문명이든 우리보다 잘 먹고
잘 살고 있을테고...
지구를 정복하려는 거야 !!! ”
짱 구 ; 정말 ?
* 소 결 ; 아바타 영화를 보고 난 후,
과거 짱구의 생각이 옳았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네요.
외계인이 피해자, 인류가 가해자...
아니 정확히 표현하면, 인류가 외계인을 침략할 수도 있다는
엉뚱한 상상이 영화속 이야기로 나와요~ 헤헤... 흐믓.
B 논쟁 2 - 외계인들은 왜... 전부 일반화 되어 있을까...?
언제부터였을까요? 외계인이라 부르며 떠올리던 이미지는....
초록피부에 대머리, 큰 블랙아이즈, 작은 키에 긴 손가락....
(약간 악마화? 해본다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촉수에 흐느적 흐느적거리는 이미지?)
아마도, 외계인 일반화에 대한 이미지는...
1990년 초반부터 유행하던 멀더와 스컬리의 <X 파일>이
아니었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올해개봉한<외계+인>에서 짱구가 가장 관심을 가진부분이,
외계인의 형상이었는데...
너무나 휴먼틱한 이미지와
식상한 촉수에 실망을 했었죠. 엉엉...
또 다른 영화 <N O P E >. 이야기 속에서,
일반화된 외계인을 이렇게 비꼬는데요.
- 눈이 크고, 키가 작은 아이...
실제 등장한 외계생명체는 흐물흐물 해파리틱하면서도
반도체를 닮은 입을 쭈빗쭈빗하는게 호감이 갔어요.
(실제는 입이 아닌, 카메라를 형상화한 눈이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바타 영화로 다시 돌아와,
만나게된 외계인 혹은 외계생물체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저를 행복감으로 충만하게 해주었어요.
(우리가 생각하던 상상 그 이상으로 !
판도라 행성과 원주민들 외계생물체들... 외계생태계)
a. 인류를 쏙 빼닮은, 닮은형 외계인과 함께 ;
영화 속 주인공들 나비 부족. 분명 기본형태는 인간형인데,
직사각형 코에 팔다리가 쭉쭉 뻗어 있는 롱다리 팔등신.
(남성형은 딱 벌어진 어깨에 마치 수영선수 같은 체형,
여성형은 마치 슈퍼모델을 연상케하는 체형) 스머프틱한 블루블루한 피부.
분명 인간의 모습이긴 한데... 너무나 완벽한 몸매인지라,
인간같지 않은 느낌이랄까요...
고로 외.계.인 !
b. 우리의 상상속에만 존재하던 엉뚱한 외계생물체들의 향연 ...
특히 공룡을 연상케하는 외계생물체를 많이 볼 수 있었으며,
팔다리가 더 많은 혹은 뼈다구를 물고 있는듯한
재미있는 동물들. 마치 에니메이션을 연상케하는 식물들.
행성내의 생태계와 3D 기술의 조합은 상상력의 현실화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소 결 ; 일반화된 외계인이 아닌, 다양화된 외계인
혹은 외계 생물체들이 이 영화를 관람하는 주요 포인트.
# 4 영화 속 명장면 / 명대사
A. 영화 속 명장면 – 네트워크 형성의 이미지
나비족의 수호대상인 영혼의 나무.
모든 뿌리들은 얽히고 섥혀있어,
모든 정보를 공유한다고 표현합니다.
이러한 생태시스템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박사는 두뇌의 시냅스를 예로 들죠.
여러 나무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들이 공유됨과 동시에,
죽은이들의 기억 또한 네트워크 속으로 업로드되어 부족들과 공유하게 된다고...
<공각기동대의 인형사>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옵니다.
여러 네트워크가 정보를 공유하면서 만들어진 생명체라는...
삶과 죽음이, 영혼의 나무를 구심점으로 이어지게 되며,
에너지의 흐름이라고 표현하죠.
공감, 소통, 공유, 교감...
외계어로는 샤헤일루 (기억이 가물가물)...
B 영화 속 명대사 – I SEE YOU
영화 속 메인 타이틀곡이기도 하고, 명장면에 나오던 대사인지라... 감동의 눈물이 주루룩...
그런데 살짝 의구심이 드는점도 있는데요.
아이씨유... 가 외계어가 아니었나요 ?
I SEE YOU... 영어인가 ?
번역(자막)은, 나는 당신을 (영혼을) 봅니다.
사실, 어떠한 뜻을 담아 언어로 전해지는 소통원리는 이해가되지만...
마치 스타워즈 영화 속 < May the forth be with you ! >처럼
어떠한 상황속에서 뜻이 더 분명하게 전해지는
<느낌의 말>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영화속에서는 손동작과 함께 진심을
표현해야 한다는 부분도 있었던거 같은데...
순간 외계어?인지 영어?인지
우연히 같은 음성을 사용하는 외계어인지...
살짝 헷갈렸어요. 분명 외계어 같기는 한데...
자막 번역이 <나는 당신을 봅니다>라는 영어 직역인 점도 헷갈리고 말이죠.
# 5 아바타 리마스터링 이런분께 강추합니다.
a. 아바타를 ‘처음’ 보시는 분– IMAX 레이저 3D를 강추합니다.
일반 IMAX관이 아닌 IMAX 레이저를 추천하는
이유는 밝기의 차이 때문입니다.
3D 특성상 화면밝기가 화질차이에 영향을 미치거든요.
- 1.43:1의 풀아이맥스 비율은 아니지만(1.7:1로 상영),
2.35:1 화면비보다 더많은 화면을 볼 수 있는게
IMAX (레이저) 영화관의 특징.
- 웅장한 사운드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
b 아바타를 ‘다시’ 보시는 분– 돌비시네마 3D를 강추합니다.
4K지원에, 영화속 장면중
낮에는 IMAX 화질과 큰 차이가 없는거 같지만,
밤장면들 특히 형형색색 야광처럼 빛나는 부분들에서는
돌비기술이 압도적인 색감을 표현합니다.
블랙표범 비스무레한 외계생물체를 타고 달리는 장면에서는 피부땟깔(?)부터 차이가나요.
- 세련된 사운드와 사운드의 방향성에 취하고픈 분께 추천
C. 아바타를 ‘보고 또 보신’ 분– 슈퍼4D를 강추?합니다.
화질과 화면비, 사운드는 전에 관람했던 아바타로 만족하고,
이젠 몸을 흔들어 춤에 취할 수밖에....>_<러닝타임이 길어서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지만...
포스터(굿즈)는 가장 잘 나왔다는 풍문이....
이야기를 마치며...
쿠키 영상은 IMAX 버전과 돌비시네마 버전이 다르더군요.
- IMAX 레이저 ; 바다에서 나비족 소년이 고래와 함께 수영
- 돌비시네마 ; 바다에서 나비족 아이들과, 인류의 아바타(?) 아이들이 함께 잠수놀이
; 손가락 갯수가 4개(한 손 기준)와 손가락 개수가 5개(한 손 기준)로 구분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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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의 영화이야기 ]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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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mdallur
[* 비회원 *]
아마도 웨일브라우저에서만 적용되는 글씨체였나 보네요. ㅠㅠ
우선은 모든 글씨체를 verdana체로 변경했어요.
혹시나, 가독성이 좋은 글씨체나 추천 글씨체 있으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