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전세 전주인 엿먹이고 싶다던 글쓴이입니다3

퇴근해보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추가로 자세한 내용을 기입해볼려구요

글을 써보니 더한 진상주인도 많다고 해서 위안이 되었습니다 ㅎ

30년 넘은 아파트이고 인테리어 하고 들어왔는데 입주청소는 안해준 상태로 들어왔구요

덧붙여 입주후 얼마안되어 화장실을 수리했는데 가뜩이나 작은집에 화장실 공사를 하니

집이 개판이 되었죠 먼지날리고 화장실 며칠동안 아예 못쓰고 고생좀 했죠 

화장실만 늦은 공사 이유는 오래된아파트라 lh인가 지원받아서 하는데 날짜가 안맞아서

제가 들어오고 공사 진행되었습니다. 

그후로 4년 좀 넘게 살았고

저도 나갈곳을 구했고 다행히도 들어오는 사람도 구해져서 이사 확정

집주인이 이삿날 4일전인가 집 와서 훑어보고 장판에 얼룩이 거실에 두군데 있는데

이거 지워보고 안지워지면 갈아야 될수 있다고 함 

이때까지도 분위기가 서로 나쁘지 않았는데

이사전날 전화가 오더니 못지웠으면 장판 전체를 갈아야되고 50만원이라고 함 

4년 넘게 살았는데 나갈때 장판 전체를 새거로 다 갈라니 말이되냐 햇는데

승질부리면서 나보고 부담하라고 하고 부동산한테 물어보라고 그게 맞다고

그래서 부동산 물어보니 이런 경우 나가는 사람이 장판 새거로 가는경우는 거의없고 

잘 협의하라함. 곰곰히 생각하니 좋은게 좋은거지 새출발비라 생각하고 30만원 부담하기로 맘먹고 

잘 통화해서 그렇게 하기로 함

대망의 이삿날

오전에 짐을 빼고 집주인 왔음

짐도 빼고 가스비 아파트관리비 등 내가 할건 다 했으나

집주인은 왔는데 들어오는 세입자 늦게오게 됨

이사트럭이 출발해야되서 어쩔수 없이 먼저 짐을 빼고 들어갈 집으로 출발

이때까지도 입주청소 이야기는 전혀 없었음

집주인이 잔금 받으면 줄테니까 믿고 이사가라함

그래서 새집으로 출발했고 거기에 짐만 옮겨 넣고 다시 돌아옴

들어오는 세입자한테 에어콘 세탁기 냉장고 팔고 나왔는데 그거땜에 와야됐었음

다시 오고나서 세입자랑 집주인이 입주청소 문제로 대판 싸운걸 알게됨 

집주인은 지가 도구로 해줄라고 했으나 세입자는 업체청소원함

잔금을 집주인이 진즉 들어오는 세입자한테 받았으나

이체문제 생겨 은행가서 기다리면서 이체하느라 늦게

2시반되서야 받음. 잔금을 나한테 주고 통화하면서 이때 최초로 나보고 입주청소비

반을 내라고 함. 내가 이게 말이 되냐고 따져도 막무가내로 

장기수선충당금에서 제할거라고 통보받고 바쁘다고 전화 일방적으로 끊음

나가는 부동산, 내가 새로 들어가는 부동산 업자 두명한테 이 이야기를 하니 

나가는 사람이 입주청소를 하는경우는 없다고 함  

다음날 장기수선충당금 달라고 전화했는데 어제랑 똑같음

말이 안통하고 무조건 제하고 줄거고 불만있으면 소송하라고

제가 대문앞에 두고 온 짐은 내일 가서 정리할 계획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팔면서 장농 무료로 드린다고 하니 쓰신다길래

나머지도 혹시 쓰실까봐 가구 몇개 두었는데 안쓴다고 치워달라고 하길래 

이사당일은 일처리가 딜레이 많이되었고 저녁출근해야되서 3일안에 다 치운다고 말햇엇음

내일오전에 남기고 온거 치울거고 

치우고 나서 들어온 세입자한테 하자있는 방충망 수리 받았는지 물어볼려구요 

장기수선충당금 조심하라고도 말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