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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김지원 배우 관련 글과 댓글을 보면서 느낀점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80년 전후 출생 여배우와 비교했을 때
그만한 외모와 인기 및 작품 인지도를 모두 갖춘 90년대생 배우가, 즉 탑급 여배우가 부재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연기력은 나중 판단일 것 같구요)
단순하게 80년생 전후로 보면
드라마 제목으로도 나온 태혜지의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부터
손예진 한가인 한예슬 한지민 김하늘 하지원 이나영 공효진 등등.. 충분한 인지도의 여배우가 나열되는데
막상 10년 뒤의 90년생 전후의 여배우를 보면
김태리 김고은 박은빈 한소희 이지은,, 더 나열할 수는 있지만
위의 배우들과 비교하자면 확실히 무게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느낌입니다.
(인지도가 상당한 것은 인정하나, 탑급이다 라고 모두가 납득하긴 어려운 부분도 있어보여서요)
전세대의 배우들이 여전히 파이를 나눠먹고 있는 이유도 있겠지만,
여러 플랫폼이 출시되면서 오히려 그 당시보다 출연 기회는 더 늘어난 상황 같은데도 뭔가 탑급이다 라고 내세울 배우가 없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남배우도 마찬가지겠구요.)
다르게 생각해보면, 영화와 드라마가 주를 이루던 문화에서
더욱 다양해진 컨텐츠 때문에 그러한 인기나 집중도가 분산된 이유인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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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어울리는데 내어주질 않아요
80년대생 뿐만 아니라 70년대생들도 그래요
예능 드라마 영화 할거없이 문화컨텐츠산업 자체가 90~00년대생들이 들어올 곳이 없어요
기존 기득세력들이 자신들이 가진걸 물려주려 하질 않아요
이게바로 카르텔이나 다름없죠
양질의 문화컨텐츠는 커녕, 작품의 질은 끌어올릴 생각은 없이 방송사에서 요구하는대로 무리한 PPL이나 넣고, 시청자들은 전혀 알고싶지않은 뻔한 러브스토리 레파토리는 아직도 유지되고 있죠
그러니 오징어게임,킹덤같은 OTT 오리지널 시리즈들이 단기간에 엄청나게 폭발적으로 흥했죠
작가/프로듀서/배우
모두 한통속이나 다름 없어요.
연말 연예대상도 어차피 누가받을지 뻔히 다 보이는데 요즘 누가 이런 시상식 보나요?
방송사/배우/작가/PD들만 잔치하는날이지 대행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