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살 엄마의 마지막 하루75
- dnehgus
- 등록일 2023-05-04 01:32
- 조회수 38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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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llar
조금 일찍 떠나는 사람, 조금 늦게 떠나는 사람
그저 시간 차이 뿐인데, 그걸 생각 안하고,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일부러 부정하고 자기는 예외인 것처럼 사는 것 뿐이죠. 밤에 잤는데 다음날 깨어나지 못하면 그걸로 인생은 끝나는 건데도 '당연히' 다음날 깨어날 거라고 '확신'하는. 철학적인게 아닙니다. 현실입니다. 그걸 인정하지 못하면 누구나 죽음은 갑자기 찾아올 수 밖에 없죠. 남의 죽음을 보면 안타까워하고 슬퍼하면서 오늘 밤, 자면서 깨어나지 못할 수 있는 자신의 삶도 돌아보는게 중요합니다. 평균수명이 70~80세일 뿐,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건 아닙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소풍 간 열마리 아기돼지 이야기를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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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r / 조금 일찍 떠나는 사람, 조금 늦게 떠나는 사람 그저 시간 차이 뿐인데, 그걸 생각 안하고, 좀 더 정확...
RainHide / 지는 남들과 다르다. 이런 선민의식 갖고 헛소리 써되는 인간들이 난 제일 극혐이더라. 대다수 사람이 공감하...
형만엄마 / 2000년에 골육종으로 먼저간 큰애를 떠올리게하네요~
uk2go / 이 댓글 쓰신 시고르쟈브종님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