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키다리 아저씨' 간단후기.jpg5
- kf80
- 등록일 2023-11-01 16:59
- 조회수 1847
[후기] 시리즈
시리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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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소설 '가면산장 살인사건' 후기.jpg
- 134. 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수 없다면' 후기.jpg
- 133. 노스포.영화 '글래디에이터2' 후기
- 132. 소설 '서유기'완역 후기.jpg(삽화스압)
- 131. 노스포.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 시사회 후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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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9. 연극 '바보사랑'(소극장 뮤지컬) 후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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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 노스포.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재개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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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 노스포.영화 '외계+인 2부' 간단후기
- 90. 소설 '해리포터' 일러스트에디션, 미나리마에디션 한권씩 사본 간단후기.jpg.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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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원서자체가 훌륭한건지 뭔가 번역을 읽는데도 특유의 흡입력이 있더라구요.
퇴마록은 그당시에도 글은 되게 못쓴다는 평을 많이 받았던 책인데...
어찌보면 PC통신 + 당시로써는 생소했던 퇴마장르 + 신선하게 다가온 다른나라 신화들의 자료조사에서 오는 독특한 상상력이 센세이션하긴 했었죠
옛날작품 출판사별로 느낌이 다르게 번역하잖아요 책 좀 읽는 사람들은 선호하는 출판사가 있을겁니다..
아 그리구 글을 못쓰는거랑 재밌는거랑은 좀 별개인거 같아요 ㅋㅋ 좀 글 못써도 흡입력있는 책이 있더라구요.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시대나 지역을 거스르며 살아남은 문학컨텐츠들은 작품자제 내공이 위낙대단해서 웬만한 오역이나 축약도 흠집내질 못하는듯. 또 고전들은 번역도 세월따라 여러번 됐을테니 번역문장도 그때마다 점점좋아졌을것도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