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한국인.jpg32
- [* 비회원 *]
- 등록일 2023-12-09 20:20
- 조회수 18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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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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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바이든
가난해서 다양하게 먹을껄 찾은건 맞겠지만 잘먹는건 부정할 이유가 없어보이네요. 설마 잘먹고 잘살았다의 '잘먹는'으로 이해한건 아닐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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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스스스
잘못 알고 계신듯 가난하다는 뜻은 그만큼 먹을것이 없다는 의미인데 오히려 반대로 그만큼 반대로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할 만큼 잘살았다고 보시면 되고 그만큼 여유롭기에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고 새로운 맛을 찾는거지요.
국내로만봐도 전라도 음식이 맛있고 다양하구요 국외로 보더라도 이태리 프랑스. 중국 태국 등 미식의 나라들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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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_통재라
@Vonder 근거로 말씀해 주세요 조선 숙종인구 680만명, 년간도축 40만 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80408054800005
지금 2022년 5천만명, 101만 두 도축이네요. 국민 1인당 숙종때만큼 먹으려면 300만두는 도축해야 할건데요. 어느때가 소고기를 더 많이 먹었나요? 단순 산식으로 조선 숙종때가 3배 더 먹은거 아닌가요? 그걸 못살았다고 보기에는 어렵죠. 못살다의 기준이 뭔지 알려주세요
두당 계체량차이 감안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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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nder
@불매_통재라 소를 잡아먹는 사람은 가족 전원을 외딴섬으로 이주시킬 정도로 강력한 우금을 실시하던 조선 시대에 앞뒤가 맞지 않는 풍속이 전해 내려오니 의아할 수밖에 없다. 사실 우금을 실시하였지만 병들거나 다친 소는 도축을 허락했고, 추수가 끝나가는 시기인 추석부터 이듬해 정월 대보름까지는 예외적으로 도축을 허락했다고 한다. 소의 축력은 논과 밭을 갈 때 가장 필요로 하는데 경운 작업이 대게 봄에 집중이 되기 때문에 농번기인 3~8월에는 우금을 강하게 실시하고, 추석 이후에는 소의 도축을 열어 주어 제사에도 올리고 잔치 음식으로도 나눌 수 있도록 수급을 조절해 왔던 것이다. 이러한 풍습은 현재도 남아 있어 1년 중 소의 도축이 가장 많은 시기는 추석과 설을 앞둔 시기이다. 공식적으로 쇠고기를 먹을 수 있는 시기가 이 때뿐이다 보니 양반이고 뭐고 격식을 차릴 여유가 없다. 추운 겨울 차디찬 바닥에 자리를 깔고 앉아 고기를 먹는 모습은 서로를 의식하기보다는 오로지 고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출처 : 한우마당(http://www.ihanwoo.kr)
반박부탁드립니다.
우금을해도 소고기가 넘쳐나서 많이먹었다는 주장도있는데
납득하기 힘드네요. 개고기까지 먹던 시절인데 지금도 비싸서 못먹는게 한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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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_통재라
@Vonder 개고기는 고기가 없어서 먹는게 아니니까요 지금도 보면 고기가 없어서 독있는 복어를 먹는게 아니고 채소가 없어서 독있는 고사리를 먹는건 아니잖아요 우금은 조선 초기에나 강하게 한거고 그마저도 편법이 횡행했죠 http://m.sports.khan.co.kr/amp/view.html?art_id=201109141553363&sec_id=560101
https://ncms.nculture.org/unique-job/story/9876?jsi=
납득하기 어렵다고 사실을 외면하시면 안되죠
사대주의에 조선을 너무 천시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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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nder
@불매_통재라 농사를 지을 때 소 한 마리가 장정 십여 명의 몫을 했기에 농사에 있어 소는 그만큼 귀중한 존재였다. 그래서 조선은 소를 중시하며 백성들에게 함부로 소를 잡아먹지 못하게끔 강력한 우금(牛禁) 정책을 폈다. 그럼에도 불법적으로 소를 도축하는 일이 곳곳에서 자행되었다. 정약용은 『목민심서』에서 농사에 사용되어야 할 소가 매일 전국적으로 500여 마리 도축된다고 하면서 씨가 마를 것을 걱정하였다.
소가 남아도는데 우금은 왜했나요? 지금 대한민국도 한우 비싸서 못먹습니다 지금도 경제성있는 현대적인 곡물 사료공법으로 키우고있는데 말이죠 그당시 그많은 소를 키울수있을만큼 목초가 널렸을까요? 유통이나 보관방법을 생각하면 더더욱 부족했겠죠. 지금 사료조차도 다 해외에서 수입해옵니다. 그냥 믿어라고 하는건 납득할수없죠. 단백질이 널렸는데 개고기까지 먹었다는건 더 잔인하네요 단백질이 부족했다는건 합리적 추론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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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nder
@웁스스스 '고기를 많이 먹었다'라고 한 일화들은 몇몇 일화일 뿐이다. 조선시대는 500년이나 되는 만큼, 아무리 전반적으로 고기를 못 먹는 시기였다 해도 한해 두해 푸짐하게 육류가 공급되었던 때는 작게나마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때문에 이들 일화만으로 사회 전반의 고기 소비량을 추측하기는 곤란하다.
게다가 조선시대의 소고기 섭취량에 대한 계산이 매우 이상하게도 소의 마릿수를 인구수로 나눈 추정값인데, 이 추정값에서 소의 마리 당 무게를 현대 한우랑 비슷한 600kg으로 잡고 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까지 한우의 무게는 200kg 내외였으며 더 따져야 하는 것이 한우 중량이 200킬로 나간다 해서 이게 다 고기가 되는 게 아니라 뼈, 가죽 같은 못 먹는 부위를 제외하면 고기량은 무게의 3할밖에 안 된다.[35] 또한 지금처럼 곡물로 살을 찌운 소들이 아니라 농사에 쓰이던, 여물을 먹던 늙은 소들이 도축되었다. 괜히 갈비를 주로 먹은게 아니다. 기름기 있는 부위는 거의 없고, 살도 질기고 냄새나서 구워먹기 적합한 부위는 갈비살 뿐이었기 때문이다. 승정원일기의 하루 도축량 천여마리를 인정한다 해도 평균 소비량이 400g 정도밖에 안된다.
소 도축에 대한 정량적인 기록을 확인해보면 구한말 1909년 기록된 사육두수는 약 63만 마리이고 도축두수는 약 17만 마리였다. 아무리 구한말에 국가 사정이 어려워졌다지만 그래도 인구와 산업이 팽창한 근대 시기인데, 그보다 100년도 전인 1775년도에 38~39만 마리를 도축했다는 승정원일기의 기록은 쉽사리 믿기 어렵다. 1920년대가 되어서야 150만 마리가 사육되었고, 30만마리가 도축되는건 40년대에 와서야 가능했다.
상설시장이 부재하고 유통망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과거엔 고기가 있다 하더라도 민간에까지 보급되고 소비되는 과정이 굉장히 오래 걸렸다. 심지어 소고기를 기껏 구했더라도, 보관 상의 문제로 인해 도축한 고기를 썩기 전에 빠르게 해치워야 했다. 결국 당시 식사의 대부분은 밥과 국, 그리고 절인 채소,김치와 간장이 전부였다.
소고기가 이런 사정이니 소고기 이외의 고기 섭취량은 더 적었을 것이다. 내륙 지방에서 해산물 섭취량은 뻔했을거고, 조선은 돼지고기를 거의 먹지 않았다. 개를 잡는 것이 소를 잡는 것보다야 훨씬 만만하긴 했어도 개는 빨리 자라는 편도 아니고 고기가 많이 나오는 편도 아니다. 닭도 지금처럼 많이 기르지도 않았고 다 늙어서야 겨우 잡았다. 계란의 크기는 지금보다 조금 작았으며 지금처럼 매일 하나씩 낳지 않고 나흘에 하나 꼴로 낳았기에 계란도 흔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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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몀을요구하셨습니다
해산물은 이제 바이바이.......
ㄱㅆㅂ ㅇㅃ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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