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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관심은 있었지만 잘 몰랐던 김대중 대통령님의
일생을 볼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아무런 정보없이 영화관으로 향해서 보았는데 설명도
자세하고 구성도 잘 짜여 있어서 대중영화로써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정치 성향을 떠나서도 인간 김대중으로써도 충분해서
많은 분들이 보러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생각보다 더 고되고 혹독한 길을 걸으셔서 순간순간
가슴이 아렸네요
- 정치인을 그린 작품이 나올때마다 이념적이라거나 편향적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저는 영화로써 그릴만한 분들이 나온다는 생각입니다. 온실속에서 자라난 불의에 눈을 감고 적당히 타협하는 그런 인물을 영화로 그릴 수는 없겠죠
- 요새 제 나이는 많아지는데 갈수록 지구환경과 세계정세는 갈수록 나빠지는거 같고, 국내도 일본처럼 젊은분들이 보수화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서 많은 생각과 회의감이 들었는데요
영화보면서 많이 리프레쉬 됐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이 백프로 옳지도 않을뿐더러 나라나 정치에도 어떤 주기가 있는지도 모르죠
묵묵히 신념으로 걸어가되, 가슴에 뜨거운 불꽃은 잔잔하게 가지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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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waves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