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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빌런들이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정말 악독한 빌런들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2편을 1편에 비해 많이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최소한 강해상이란 캐릭터는 악독하고 정말 지독하면서도 재수없으면 마주칠 수 있던 장첸과 더불어서 아주 강한 인상을 준 캐릭터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에 비해 범도 3, 4는 이준혁, 김무열이라는 배우 이름을 얘기하지 극중 캐릭터의 이름(물론 범도 4는 이제 개봉했지만 캐릭터 이름이 각인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은 기억도 안나는 수준이 된 것이 1, 2와의 차이점이 아닐까 싶네요 시리즈가 장기화되고 이전 작들에 비해 무언가를 더 보여줘야한다는 점에서는 이해가 가지만 부패한 형사, 야쿠자, 용병출신 보이스피싱 조직 수장은 그냥 영화적으로 생성된 빌런이란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범도가 8편까지 계획되어 있고 1~4와 5~8의 차별화를 기획하고 있다던데 5~8에선 너무 판만 키우지말고 연쇄살인마나 악독하지만 그 덩치가 너무 크지 않은 빌런을 때려잡는 것도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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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있었던 무시무시한 놈들 모티브 따오고 배우는 강호동 같은분 섭외하면 딱 대는데.. 왜 이상한 사람만 섭외함. 특히 잘생기면 안데는데 잘생긴 빌런만 나옴.
장첸이나 강해상은 정말 무시무시했죠
이준혁는 몸은 키웠지만 아쉬웠긴 합니다
빌런이 2명이라는데 솔직히 리키 캐릭터는 존재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