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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범죄도시 영화 나들이 나와서
저녁 먹는데 옆테이블 개늠 밥 쳐먹으면서 코를 계속 풀어...
조용하이 푸는것도 아니고 저거집 안방마냥 졸라 크게 풀어...
ㅆㅂ 더러워서~ 나 원
꾸역꾸역 참아가면 밥 먹고 커피하나 사서 극장으로 가니
그 높은 빌딩에 주차장은 쥐똥만해 가지고
영화 20분 남았는데 주차를 못해 차들이 십수대나 대기타고 있고,
주차장 탈출해서 주변 아파트 담벼락 찾아 주차 후
극장 엘리베이터타니 그 좁은데서 왜그리 큰소리로 전화를 쳐하니 응~
조용하게 하던지 좀만 참던지 에휴~
영화관 입장~
미리미리좀 기어 들어가면 안되니...
꼭 ㅆㅂ 영화 시작하면 휴대폰 후레쉬 켜고 기어들어오고
반대편 계단으로 가서 착석하면 될걸
굳이 이쪽편으로 들어와서 다리 수십개 지나가야만 하냐? 에휴
마동석 주먹질 사운드가 오매~ 너무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이 맛에 범죄도시보는거 아이가~
맞는 애들 보니 내가 다 아플지경인데...
뒤에서 계속 의자를 발로 차고...
앞에서 계속 휴대폰질하고...
옆에서 한시간 동안 팝콘 쳐묵고...(그래 팝콘은 이해한다지만 한시간동안 쳐 먹을 양이 되냐?)
참 살기힘든 대한민국이다.
제발 매너 좀 지키자~
다들 왜 그러는거야 도대체가
매너 좀 지키자...
죄송합니다. 답답해서 넋두리를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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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서 절대 개봉했을때 안가요 다 끝나고 예매율 0.5% 일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