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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온지 얼마 안되서 상황은 갑작스럽게 발생했습니다.
아빠가 소파에서 일어나려고 발을 바닥에 올리려는 순간
래리가 소파 밑에서 하필 아빠 발을 바닥에 올리려는 위치에 나오고 있었고
그대로 프레리독에게 물렸습니다.
저는 그때 아빠의 다친 모습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빠는 악!! 소리를 지르며 그대로 소파에 쓰러지셨고
아빠의 발바닥에서는 피가 계속 분수처럼 줄줄 새어 나왔습니다.
아빠의 피가 소파 바닥에 묻었고
급하게 엄마가 거즈와 소독약으로 치료를 해 주었습니다.
원래 아빠가 난폭한 분이셨고 원래부터 래리를 싫어하셨는데
이번에는 진짜 아빠는 래리는 죽은 목숨이라고 살벌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누나가 급하게 소파 뒤로 숨은 래리를 진정시켰고
래리는 계속 소파에 숨어서 흥분한 채로 안절부절을 못했습니다.
겨우 누나가 래리에게 간식을 주어 진정시켰고
래리를 격리된 제 방 창고에 가두고 급하게 커튼을 닫았습니다.
진짜 아빠를 피해서 래리를 데리고 이 집에서 나가야 할 것 같고, 안 그러면 아빠가 래리를 죽일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래리랑 같이 아빠의 잔혹한 손아귀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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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징끼 / 아버님이 래리를 잡아죽일게 아니고 아드님을 족쳐야할거같은데
푸른나무S / 뭔 개소리세요? 사람 그것도 본인 부모님을 물은 동물을 왜 걱정해요? 살처분 해야지ㅡㅡ
둥이야놀자 / 피해자가 잔혹한 가해자로 둔갑됐네
막걸리포레버 / 글 쓰는게 무슨 초딩 글짓기하는 것 같네 ㄷ
valuation / 개새끼가 가족보다 더 중요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