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600 외벌이 vs 투잡 월 600 vs 300+300 맞벌이31

직업으로 정상, 비정상을 나눈게 아니고,

제말은 외벌이인 배우자를 배려하고,

소위말하는 퐁퐁X으로 전락시키지 않는,

그런 정상적인 이성을 표현한것 입니다.

자영업을 하는 입장에서 일과 가정, 양립은 정말 힘든거라, 잘해내시는 분들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진짜 널널한 직장이라 투잡을 해도 일반 회사 다니는 정도라면 괜찮겠죠. 

하지만 투잡이나 부업이 안힘들수는 없겠죠. 평생한다 생각하면... ㅜ.ㅜ

그리고 그렇게 계속하다가는 몸도 못버티고 병원비가 더 나올거 같아요.

외벌이는 와이프의 성향에 따라 진짜 많은 차이가 납니다. (소비성향,  애들교육방향 등... )

월수 500이면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외벌이로 살기에 꽤 넉넉한 돈이라고 생각됩니다.

@엑박 육체노동 투잡은 그렇다고 생각 합니다

유튜버 투잡은 긍정적으로 생각 해요

채널 커지면 전업으로 넘어 갈 수 있으니

@음성다중 보험은 거의 안들었어요. 회사에서 어느정도 지원이 되서요. 

(개인 연금만 15정도, 애들 어릴적에 애들 보험 두명 합쳐서 10정도)

연평균 생활비 200 넘은적은 없고... 대략 150 이하였어요. (여름휴가비 제외, 애들 학비는 회사 지원) 

올해 들어와선 180가까이 되네요. 아무리 아껴도 물가가.. ㅜ.ㅜ

다만 제가 잘한건 아니고 와이프가 잘한거죠. 전 외벌이지만 와이프가 집에서 돈벌고 있다 생각하네요.

사교육0에 외식비0 이면 진짜 거의 왠만한 사람 한달 벌이더라고요. 입시결과도 좋았고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건 영어회화가 요즘 애들 치고는 좀 딸리더라고요. (영어는 어느정도는 잡아줘야했는데..)

회사 동료중에 저랑 거의 동일하게 애들을 키운 사람이있는데 영어 하나만은 보내더라고요. 

(애들이 대학가서도 영어로 장학금을 받은...)

근데 그집도 엄마가 영어를 잘해서 엄마의 영향이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학원은 거들뿐)

@엑박 그렇죠. 사교육은 거들 뿐 엄마빠가 시키지않으면 늘 수가 없어요. 관심인지 족쇄인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속적으로 관심가져줘야 짜증나도 늘 수 밖에 없음. 

은수저 아닌 이상 보통 이럴땐 한쪽은 대출 낀 자가, 한쪽은 월세로 살고 가사와 육아는 외부인 손을 빌려 돈이 남는게 없습니다. 이혼하거나 한쪽이 일 그만두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닉콘은귀찮아 여교사가 육아휴직으로 경력 깎아 가면서 메인집에서 쉬긴 하더라구요

애 어릴 때는

보통은 남편이 외지에서 기숙사나 원룸 살면서 자취 하고

사기업이면 그냥 직장 옮겨 버리는데 공무원이라

그리고 세전이면 300+300이 확실히 더유리하죠.. 세금이 훨 적을 테니.

@독재타파 부부공무원이 사기긴 하네요

1억 연봉에 비빌 수 있으니 ㄷㄷ

@독재타파 아.. 다시보니 첫댓글이 연봉 1억이였군요. 저만 세전으로 댓글 단거였네요. ㅎㅎ

제 기준에선 세후 500-600이면 4식구 진짜 넉넉하게 살수 있을거 같네요. 

@엑박 세후 500도 큰돈이죠.

@독재타파 세전500 얘기신거죠? 세후500이면 무지 큰돈이죠.

요즘 내부에 공무원부부 거의 없습니다. 사내에서도 거리두기하고 서로 안만나요. 

@목수 교직만 적극적인 느낌

여자 9급들 잘못이 좀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