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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A

한 번 씩 야구 보다보면 참 그리운 선수.youtube2

'할 교수님' 로이 'Doc' 할러데이

밀레니엄 이후 피칭수 에도 한계를 두고 '선발 투수는 맥스 6~7이닝' 이라는 개념이 박힌 이후에도

하루 걸러 하루 완투를 했었고, AL-NL 양대리그 사이 영 상 위너이자

퍼펙트게임-노히트노런 을 다 해낸 몇 안되는 투수....

203승에 불과하지만 무지막지한 완투 로 클래식수치를 이겨내고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케이스

진짜 지금봐도 로이 할러데이 등판하는 날엔 불펜들 그냥 연습피칭도 안하고 앉아서 보는 날이 많았던

어떻게 보면 마지막 '클래식 피쳐' , '완투형 피쳐' 가 아니었나 싶네요.

요즘 MLB 나 KBO 보면 5회 만 지나면 선발 바꾸는 일이 허다한데

로이 할러데이가 문뜩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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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제가 진짜 좋아했던 선순데...

2024-05-30 점아이콘

눈속으로

할교수님 토론토시절은 ㅠ

2024-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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